김포문화재단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획한 특별공연 ‘Darkness to Light with 길병민’이 지난 24일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장애인과 장애인 종사자를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재단 측은 관객과 연주자가 함께 호흡하는 공연을 통해 보다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무대에는 타악 앙상블과 브라스 앙상블, 한빛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연주를 선보였다. 일부 연주자들은 악보 없이 암보로 무대를 진행했으며, 안정적인 연주와 호흡을 중심으로 공연이 이어졌다.
시각장애인 보컬리스트 이아름과 베이스바리톤 길병민의 협연도 진행됐다. 두 연주자의 무대는 공연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구성됐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 활동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아래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는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진행됐다.
다음 공연은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뮤지컬 ‘코드네임X’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