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한국참전국협회·한국옴니버스영화협회, 'UN 참전용사 추모 다큐 영화제' 개최를 위한 MOU 체결

입력 2026-04-30 17:32
지난 16일 주한 캐나다 대사관에서 발대식 성료 한국전쟁 영웅들의 희생 기리는 다큐 공모전 및 시상식 진행 예정
유엔한국참전국협회와 한국옴니버스영화협회가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그들의 역사를 기록하기 위해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4월 16일 서울 중구 주한 캐나다 대사관에서 ‘UN 참전용사 추모 다큐멘터리 영화제’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과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22개국 UN 참전용사들의 이야기를 젊은 세대와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영화제는 단순한 상영회를 넘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시각적 기록으로 남기는 데 초점을 맞춘다.

발대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와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참전국과의 우호 증진과 문화 교류를 통한 보훈 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



영화제에 앞서 양 기관은 참신한 시각으로 한국전쟁과 참전용사들의 이야기를 조명할 ‘다큐멘터리 시나리오 및 영상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 주제는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 UN 참전국과의 우정, 평화의 가치 등이며, 영화감독과 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작은 영화제 기간 중 특별 상영되고, 시상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들은 향후 국내외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알리는 콘텐츠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완 대표는 “영화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록하고 기억하는 것은 우리 세대의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영화제가 참전국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엔한국참전국협회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이 글로벌 보훈 프로젝트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창작자들이 참전용사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제와 공모전에 대한 세부 일정과 접수 방법은 향후 각 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