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이 하이브 목표가를 39만원으로 하향했다.
30일 김지현 신영증권 연구원은 “일회성비용으로 인한 EPS 감소 영향으로 목표주가를 하향한다”면서도 하이브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동종업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앞서 하이브는 1분기 매출액으로 전년 대비 40% 증가한 6,983억원, 영업이익은 -1,966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 전환한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김 연구원은 “영업비용 중 2,550억원은 하이브 최대주주의 임직원 보상을 위한 사재 주식 증여가 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회계처리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조정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70% 성장한 58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또 “1분기 음반 판매가 BTS의 활동으로 인해 전년대비 99% 성장한 2,715억원을 기록했다”며 “BTS의 콘서트는 2분기인 4월부터 시작함에도 응원봉과 MD가 선판매되며 전년대비 29% 성장한 1,374억원을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이번 BTS의 공연은 360도 개방형 공연으로 시야제한석이 축소되는 등 원가율 절감에 유리하게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2분기 아티스트 원가율은 BTS의 콘서트가 시작되어 직접참여 매출이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일부 통제될 것으로 판단”했다.
또 2분기의 실적 개선과 함께 BTS의 컴백으로 하이브의 산하 레이블에도 긍정적인 낙수효과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하이브는 BTS의 컴백 이후 산토스브라보스, 캣츠아이, 코르티스, 아일릿, 르세라핌이 연이어 2분기 컴백을 이어가며 전사 레이블의 저연차 아티스트 활동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