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박수현 후보가 23일 인터뷰에서 충남의 현안과 미래 전략을 밝혔습니다. 화력발전소 폐쇄·석유화학 위기 등 지역 생존 문제에 대해 AI 대전환과 야간경제(NTE) 등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며 충남의 새 판을 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Q. 화력발전소 폐쇄, 어떻게 대응하나요?
A"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특별법 통과 촉구"
우리 지역의 화력발전소 폐쇄는 단순한 환경정책 차원을 넘어서 충남 서해안 지역의 아주 생존 문제입니다. 발전소 폐쇄로 인해서 지방세수가 감소하죠. 그 다음에 협력업체가 위축이 됩니다. 또 일자리 감소가 동시에 발생하는 문제여서 이 핵심은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된다는 것이죠. 석탄화력 폐지지역지원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서 세수를 보존하고 고형을 안전시키고 대체산업지원을 제도화해야 합니다.
Q. 대산 석유화학단지 위기 해법은?
A."전환 비용, 노동자에게 떠넘기지 않겠다"
대산 석유화학의 위기는 충남과 대한민국 석유화학 산업 전체의 위기입니다. 단기적으로는 금융, 세제, 원가 대응 등으로 이 산업을 떠 받치는 게 중요하고요. 중장기적으로는 AI 기반 공정 혁신 탄소 저감 친환경 고부가 소재 산업으로 체질을 자꾸 바꿔 나가야 되거든요. 그래서 이 산업 전환의 비용을 노동자에게 떠 넘기는 것이 아니라 정부와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부담하는 상생 모델을 충남에서 만들겠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Q. 충남 내부 지역 격차, 해결 방안은?
A."북부 70% 집중…AI 대전환으로 균형 잡는다"
충남 북서부의 산업지대라고 할 수 있는 천안, 아산, 당진, 서산 4개 시군의 지역내 총생산이 충청남도 전체 15개 시군의 지역내 총생산의 약 70% 가까이를 차지하는 이런 심각한 불균형에 있습니다. 제가 내세운 해법은 충남 AI 대전환입니다 그래서 이 각 지역의 강점을 AI로 처음부터 재설계해서 새로운 성장축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Q. 야간경제(NTE) 구상, 어떤 내용인가요?
A."낮엔 관광, 밤엔 명품 공연…1박이 지역경제를 살린다"
문제는 어느 지역에서 똑같이 방문형 관광, 지나가는 관광이지 체류형 관광이 안된다는 데 문제가 있어요. 아주 퀄리티, 수준이 높은 야간 명품 상설 공연을 만드는 것입니다. 낮에 구경하고 밤에도 공연을 보게 되면 체류해야 되지 않습니까 적어도 1박을...Night time economy 그래서 야간 경제라고 하는 이 새로운 개념을 만들었는데 이것이 체류형 관광의 핵심입니다.
Q. 대전·충남 행정통합 로드맵은 무엇인가요?
A."2026년 특별법, 2028년 통합시장…로드맵 구체화"
지방선거가 끝나면 당선될 민주당의 대전시장과 함께 즉시 추진협의체를 만들어서 2026년 연내에 충남대전행정통합특별법을 통과를 당론으로 시키고, 28년 총선 때 통합시장선거를 함께하는 그런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거든요. 1차로 대전, 충남의 통합을 우선 시도하고 그 다음에 주민의견의 수렴을 통해서 행정통합의 이점이 분명히 있고 그것이 우리 미래 전략이다라는 것을 우리가 확신하게 된다면 충청북도와 세종시까지도 단계적으로 행정통합을 확장해나가는 이런 단계적인 로드맵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채상균
영상편집: 조현정
CG: 석용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