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항공권 동났다…27만명 '우르르'

입력 2026-04-29 11:24
어린이날 연휴에 26만7천명 제주 찾을 듯 작년 대비 2.7% 증가


노동절(5월1일)부터 어린이날(5월5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맞아 제주를 찾는 관광객 수가 지난해보다 증가할 전망이다.

제주도관광협회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엿새 동안 항공과 선박을 이용해 제주에 입도하는 인원이 26만7천명에 이를 것으로 29일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어린이날 연휴 기간(2025년 5월 1일∼5월 6일) 26만66명보다 2.7% 증가한 규모다.

일자별 예상 인원은 30일 4만4천명, 5월 1일 5만3천명, 5월 2일 4만6천명, 5월 3일 4만8천명, 5월 4일과 5일 각각 3만8천명으로 집계됐다.

국내선 도착 항공편은 총 1천313편으로 지난해 1천307편 대비 0.5% 늘었지만, 공급 좌석은 24만5천81석으로 작년 24만7천529석과 비교해 1% 줄었다.

국제선 항공편은 지난해 165편보다 18.2% 증가한 195편으로 공급 좌석은 지난해 3만533석보다 17.3% 늘어난 3만5천802석이다.

국내선 평균 탑승률은 94.4%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연휴 기간 동안 1만7천200명을 태운 크루즈 7편도 제주에 입항할 예정이다.

제주도관광협회는 기상 여건이나 당일 예약 상황 등에 따라 실제 탑승률과 입도객 수는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