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경제계가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 채용박람회를 열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고용노동부 등 정부 부처 및 주요 경제단체, 국내 주요 그룹 15곳과 공동으로 28일부터 이틀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6 대한민국 상생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는 약 700개 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2,20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삼성, SK, 현대자동차, LG를 비롯해 LS일렉트릭, 한국오라클, 한미약품, 한국콜마, HDC랩스, SK쉴더스, 스타벅스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이 참여한다.
박람회 현장은 다양한 테마관으로 구성됐다. 채용 상담관과 K-디지털 트레이닝관, 집중면접관, 취업 선배 1:1 커피챗 등이 마련됐다.
삼성전자·현대건설 등이 참여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관과 삼성물산, 포스코, 한샘 등 대·중·소 상생 프로그램 홍보관이 함께 운영된다.
집중면접관에서는 지방 소재 기업 3개사를 포함한 10개 중견·중소기업이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현장 1차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 준비를 위한 정장 대여, 헤어·메이크업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취업 선배 1대1 커피챗 프로그램에서는 SK, 카카오, 토스 등 주요 기업 현직자들이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준비 조언을 제공한다.
이대연 한경협 경영자문단 자문위원은 "청년들이 취업할 수 있는 정보를 많이 접할 수 있고, 전략을 수립하는 데도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경협은 오프라인 행사 이후에도 오는 7월까지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영상취재: 김재원, 영상편집: 조현정, CG: 노희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