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이재용 회장 자택 앞에서 총파업 집회를 열겠다고 준비한 와중에 주주단체도 맞불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노조 활동에 반대해온 '대한민국 주주운동본부'는 다음 달 21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이 회장 자택 앞에서 집회를 벌이겠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삼성전자 초기업노조도 같은 날 오후 1시 이 회장 자택 앞에서 총파업 계획을 발표하기 위한 집회를 연다. 주주단체는 이에 반발하기 위해 집회를 예정한 것으로 보인다.
집회 신고 인원은 30명 규모로 알려졌다.
지난 23일 삼성전자 노조가 평택사업장에서 4만명 규모의 투쟁 결의대회를 열었을 때 주주운동본부도 인근 장소에서 노조의 무리한 요구가 주주 재산권을 침해한다고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