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길었던 홈구장 연패를 끊어내며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한화는 2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경기에서 NC 다이노스를 8-1로 제압했다.
중심에는 3안타 5타점을 기록한 강백호의 활약이 있었다. 이 승리로 한화는 지난 3월 31일부터 이어졌던 홈구장 10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올 시즌 홈 13경기가 모두 매진됐고, 지난해부터는 21경기 연속 매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나온 결과라 의미가 더 컸다.
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한화 쪽으로 기울었다. 1회말 황영묵의 안타와 노시환의 2루타로 만든 2사 2, 3루에서 강백호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 2-0 리드를 잡았다. 이후 2회초 1점을 내줬지만, 5회말 요나탄 페라자의 투런 홈런과 강백호의 2타점 2루타로 6-1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7회에는 상대 실책과 강백호의 추가 적시타로 2점을 더 보태며 승부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한화 선발로 나선 윌켈 에르난데스는 7회까지 8안타를 맞았으나 삼진 4개를 곁들이며 1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사진=한화이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