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기어가 로봇 중심의 사업 전환을 위해 유상증자와 무상증자를 동시에 실시한다.
대동기어는 23일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약 8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또한, 보통주 1주당 0.3주를 신주 배정하는 무상증자도 추진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유상증자와 무상증자 각각 6월 12일, 8월 4일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유상증자 8월 11일, 무상증자 8월 24일이다.
최근 1조 7천억 원의 전기차·하이브리드 부품 수주를 확보한 대동기어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 중 500억 원을 미래차 관련 설비 투자에 투입할 계획이다.
2024년과 2025년 수주 물량 중 일부는 1차 설비 투자를 통해 올해부터 매출에 반영될 것이며, 이번 투자는 추가적인 생산능력 확보를 위한 것이다.
해당 투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이뤄져 전기차·하이브리드차용 핵심 부품 양산 설비 구축에 집중될 예정이다.
대동기어는 "신규 설비는 내년부터 본격 가동되며, 이에 따른 매출 기여도 상반기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