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현장·군부대에 커피 한 잔…'스벅차' 뜬다

입력 2026-04-22 10:41


스타벅스 코리아가 이동형 커피 트레일러 '스:벅차'를 도입하며 매장 중심이던 고객 경험을 지역사회로 확대한다.

'스:벅차'는 매장 접근이 어려운 도서·산간 지역이나 재난·재해 현장을 찾아 커피 한 잔의 따뜻함을 나누기 위해 기획된 이동형 서비스라고 22일 스타벅스 코리아는 밝혔다.

차량은 길이 6.0m, 너비 2.3m, 높이 2.7m 규모의 무동력 트레일러로 제작됐으며, 원형 캐빈 형태에 스타벅스의 녹색과 백색을 적용했다. 내부에는 에스프레소 머신과 냉장·냉동 설비를 갖춰 일반 매장과 유사한 수준의 커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명칭은 '스타벅스 차'라는 의미와 '벅차오르다'의 감정을 결합하고, ':' 기호를 통해 연결의 의미를 강조했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처음 도입한 '스:벅차'는 지구의 날인 이날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공개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개인 컵을 지참한 선착순 500명에게는 아이스 브루드 커피가 제공된다.

이어 오는 29일에는 강화도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에게 커피와 간식을 전달하고, 군인·소방·경찰 등을 응원하는 '히어로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다음 달 1∼3일에는 SSG 랜더스와 함께하는 '스타벅스 데이' 행사 현장에서도 운영한다.

아울러 스타벅스는 '스:벅차' 공식 이메일에서 임직원과 고객의 사연을 받아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스타벅스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