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어-1 블록체인 인젝티브(INJ)의 현물 ETF 출시가 가시화되고 있다. 현물 ETF 상장의 선결 요건인 선물 거래가 시작됐다.
인젝티브는 현지시간 15일 미국 CFTC 규제 거래소인 비트노미얼 거래소(Bitnomial Exchange)에서 인젝티브(INJ) 선물 정식 거래가 시작됐다고 17일 밝혔다. 미국 내 첫 규제된 INJ 선물 상품이다.
먼저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선물 거래가 시작됐고, 개인투자자들은 비트노미얼의 투자 플랫폼 '보타니컬(Botanical)'을 통해 수주 뒤 가능해 질 전망이다.
INJ 선물은 기초 토큰으로 실물 결제되고, 매월 만기되는 구조로, 투자자는 비트노미얼 청산소를 통해 디지털자산, 또는 미국 달러를 증거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상장 이후 6개월 이상의 선물 거래 실적이 채워지면, 인젝티브(INJ) 현물 ETF는 SEC의 개별 심사 없이도 상품 기반 상장지수상품(ETF)의 상장이 허용된다.
앞서 카나리캐피탈(Canary Capital)은 지난해말 SEC에 INJ 스테이킹 ETF에 대한 S-1 등록신고서를 제출했으며, 해당 펀드는 Cboe BZX 거래소에 상장이 제안되어 있다.
에릭 첸(Eric Chen) 인젝티브 공동 창업자는 "규제된 선물은 현재 미국에서 현물 ETF 자격을 갖추기 위한 선결 요건이다. 카나리의 INJ 스테이킹 ETF 신청이 이미 제출되었고, CFTC 규제 거래소에서 선물 거래가 개시된 만큼, 미국 전역의 기관 투자자에게 인젝티브를 제공하기 위한 인프라가 갖추어졌다"고 밝혔다.
마이클 던(Michael Dunn) 비트노미얼 거래소 사장은 "인젝티브는 시장에서 가장 기술적으로 야심찬 레이어 1 블록체인 중 하나를 구축했다. 온체인 오더북, 크로스체인 실행, 그리고 금융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거의 제로에 가까운 가스 수수료를 갖추고 있다"며, "INJ 선물 상장은 트레이더에게 이러한 기술적 비전에 대한 견해를 표현할 수 있는 규제된 수단을 제공하며, SEC의 일반 상장 기준에 따른 현물 ETF 실현을 향한 또 하나의 초석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