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5일 장 초반 큰 폭으로 상승하며 6,100선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도 5천조원을 다시 돌파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5천35조5천179조원으로 집계됐다. 전날 3천687조2천720억원과 비교하면 1천300조원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0% 오른 6,146.67을 기록 중이다. 최근 미국과 이란 간 긴장 완화 기대가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은 지난 2월 25일 처음 5천조원을 돌파했지만, 이후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영향으로 크게 위축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종전 협상 재개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시장이 빠르게 반등하고 있다.
특히 대형 반도체주의 영향력이 두드러졌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1천251조원, SK하이닉스는 826조원을 기록하며 두 기업의 합산 시가총액이 2천조원을 넘어섰다.
한편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은 630조4천555억원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