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춰 논란이 된 미국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에 대한 1심 선고가 15일 이뤄진다.
그는 1년 반 전부터 국내에서 각종 기행을 벌여 공분을 샀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박지원 부장판사는 이날 소말리의 선고 공판을 연다. 그는 업무방해와 성폭력처벌특별법상 허위영상물 반포 등 혐의를 받는다.
그는 2024년 10월 마포구의 한 편의점에서 노래를 크게 틀고 컵라면 국물을 테이블에 쏟는 등 난동을 부려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같은 달 마포구의 길거리에서 악취가 나는 생선 봉지를 들고 여러 행인들에게 말을 걸어 불쾌감을 유발하기도 했다. 버스와 지하철에 탑승해 음악을 크게 틀고 춤을 추며 소란을 피운 혐의도 있다.
롯데월드에서 방송을 찍으며 소란을 피우고 승객이 놀이기구에 탑승하지 못하도록 한 혐의, 남녀의 얼굴을 합성한 외설 영상을 온라인으로 송출한 혐의 등 혐의는 재판 도중 추가로 제기되어 기소됐다.
검찰은 지난 2월 27일 결심공판에서 소말리에게 징역 3년과 벌금 15만원을 구형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