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한 늑대 '늑구'가 6일 만에 오월드 인근 산에서 발견됐다.
13일 오후 10시 43분께 오월드 인근 야산에서 늑구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고 14일 대전소방본부가 밝혔다.
이에 현장에서 확인한 결과 늑구가 맞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수색당국 관계자들은 늑구를 한쪽으로 몰아 포획하기 위해 대치 중인 상황이다.
늑구가 발견된 곳은 오월드에서 약 1.8㎞ 떨어진 지점이라고 알려졌다.
"곧 본격적인 포획 작전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관계자가 밝혔다.
늑구는 지난 8일 오전 9시 18분께 대전 오월드 사파리 철조망 밑 땅을 파고 탈출한 뒤 행방이 묘연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