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파키스탄 현지시간 12일 새벽 4시를 넘긴 시점까지 이란과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NYT는 11일 시작된 양측 협상은 15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으며 백악관은 구체적인 진행 상황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슬라마바드에 동행한 취재진 역시 백악관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장시간 협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대표단은 11일 정오 직후 협상 장소인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의 세레나 호텔에 입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장 취재진은 밴스 부통령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을 직접 확인하지는 못한 상황이다.
앞서 이란 정부는 엑스를 통해 "파키스탄의 중재하에 진행된 미국과 이란 간 회담이 14시간 만에 종료됐다"며 "양측 실무팀이 현재 전문적인 문서를 교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부 이견이 남아있지만 협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란 국영 언론은 12일에도 협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보도하며 협상 장기화를 시사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 오전 골프장에 다녀온 후 백악관에 머물다 UFC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이동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