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26조 추경 합의…최대 60만원 지원금 그대로

입력 2026-04-10 14:29
수정 2026-04-10 14:29
<앵커>

방금 전 여야 지도부가 만나 추경 최종안에 합의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재홍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여야가 정부가 마련한 26조 2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 처리에 합의했습니다.

여야 원내대표와 진성준 국회 예결위원장,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방금 전 국회에서 이같은 합의문을 발표했습니다.

합의에 따라 전국민 하위 70%에 10~60만 원을 지원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삭감 없이 원안대로 처리됩니다.

또 농어민 지원을 위해 농기계 유가연동보조금이 신설되고, 전세버스 유가연동보조금을 지원하는 내용도 남깁니다.

무엇보다 나프타 수급 안정화를 위한 예산이 2천억 원, 대중교통 지원을 위한 K패스 할인 예산도 1천억 원 증액됩니다.

추경 예산을 심사하는 예결위는 어제 소위를 열고 밤샘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여야 지도부 합의에 따라 추경안은 오늘 저녁 10시, 본회의에 상정돼 처리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한국경제TV 정재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