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7일 연속 상승..프리장 재건·반도체↑ - 와우넷 오늘장전략

입력 2026-04-10 08:36


1. 증시 중요 뉴스

1) 하락 출발 뉴욕증시, 휴전 지속 안도감에 상승 마감

- 장 초반 미국과 이란의 휴전 조건인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방이 차질을 빚고 있다는 소식에 휴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 수를 하루 15척 이내로 제한할 것이라고 밝힌 데 따른 것

- 오후 들어 휴전 합의의 최대 뇌관으로 떠올랐던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과 관련, 이스라엘이 레바논 정부와 직접 협상에 나서겠다고 밝히면서 시장에 안도감이 커져

-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75.88 포인트(0.58%) 오른 48,185.80에 거래를 마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1.85 포인트(0.62%) 오른 6,824.6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87.42 포인트(0.83%) 오른 22,822.42에 각각 마감감

2) "묶인 돈만 3조"…'내 돈 어쩌나' 200여곳 증시 퇴출 위기

- 작년 12월 결산법인 중 ‘감사의견 미달’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유가증권·코스닥시장 상장사 54곳의 시가총액 합산액. 3조원 넘는 투자자의 돈이 거래가 정지된 채 묶여. 이 중 이미 상장폐지가 결정됐거나 2년 이상 연속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를 눈앞에 둔 기업 27곳의 시총은 1조7000억원이 넘어

- 업계에서는 올해 7월부터 상장 유지를 위한 시가총액 요건이 ‘150억원 이상’에서 ‘200억원 이상’으로 강화되고, 1000원 미만 동전주 상장폐지 등이 시행되면 투자자의 돈이 묶이는 기업이 속출할 것이란 전망

- 당국은 상장폐지 신속 처리를 위해 코스닥시장 기업 개선 기간을 1년 반에서 1년으로 축소하고 법원과 협의할 방침. 이 때문에 올해 상장폐지 건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역대 상장폐지 건수가 가장 많은 때는 2000년 닷컴버블로, 한 해에만 127개 종목이 퇴출

3) 이스라엘 "레바논과 협상"에 상승폭 대거 반납…WTI 3.7%↑

- 9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3.46달러(3.66%) 오른 배럴당 97.87달러에 마감

- WTI는 뉴욕장 들어서도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갈등으로 상승 압력. 이란은 이스라엘의 헤즈볼라 공격을 '2주 휴전' 합의 위반이라고 보며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

- 유가를 아래쪽으로 돌려세운 것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네타냐후 총리는 성명에서 "레바논 측이 지속해 직접 협상을 요구해온 점을 고려해, 나는 어제 내각에 가능한 한 빨리 협상에 착수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혀. 그러면서 "협상은 헤즈볼라 무장 해제와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평화 관계의 정립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강조

4) 1주일 만에 '90만원' 껑충…"더 오를 수도" 반도체 공급 '비상'

-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7일을 기점으로 PC, 태블릿 등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 노트북인 갤럭시북6 시리즈 출고가는 출시 1주일 만에 사양별로 17만~88만원 올라. 최고 사양 모델인 갤럭시북6 울트라 가격은 최대 90만원 뛰어 583만원까지 치솟아

- 국내외 다른 업체도 상황은 비슷. LG전자는 올해 초 출시한 LG 그램 프로 AI 2026 가격을 314만원에서 최근 354만원으로 13% 올라. 글로벌 업체 레노버는 30% 이상 인상했고, 에이수스 역시 15~25% 가격을 높여. 미국 HP와 델 역시 2분기 대대적인 가격 인상을 공식화한 상태

- 이런 가격 인상은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공급이 부족한 결과. 인공지능(AI) 열풍으로 메모리 제조사들이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가치 메모리 생산에 집중하면서 범용 메모리 공급을 줄였기 때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두산 #ISC

5) 빅테크 에너지 독립에 중동 재건까지…K전력, 기회의 장 열린다

- 9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조건으로 2주간 휴전에 전격 합의하면서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등 중동 네트워크가 탄탄한 전력 업체들의 '재건 특수' 기대감이 고조. 향후 종전으로 이어질 경우 미사일 타격 등으로 파괴된 전력 복구가 최우선 과제가 될 수 있어서

- 국제에너지기구(IEA)는 미국·이란 전쟁으로 중동 지역 내 9개국에 걸쳐 최소 40곳 이상의 에너지 시설이 상당한 피해를 봤다고 확인한 바. 발전소는 물론 발전소와 연결된 변전소에서도 초고압 변압기와 차단기의 대규모 교체 수요가 발생할 수 있는 대목. 업계에선 중동 지역 전쟁에 따른 실질적 재건 비용이 3~5년에 걸쳐 300~500억달러(약 44조~74조원)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 이중 에너지 인프라 시설 복구에만 최소 250억달러(약 37조원)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

- 업계 관계자는 "765kV는 변압기 제품군에서 판매단가와 마진이 가장 높기 때문에 원가 경쟁력 확보가 관건"이라며 "북미 시장에서 중국 경쟁사들은 신뢰 문제로 낙오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결국 현지 생산이 가능한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내다봐. 765kV 변압기는 기술적으로 진입장벽이 높아 북미에서 이를 공급할 수 있는 기업이 전 세계에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을 포함해 5곳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LS #대한전선 #일진전기

2. 전일 미국 ·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48185.8 (+275.88p, 0.58%)

- S&P500 : 6824.66 (+41.85p, 0.62%)

- 나스닥 : 22822.42 (+187.42p, 0.83%)

- 영국 FTSE100 : 10603.48 (-5.4p, -0.05%)

- 프랑스 CAC40 : 8245.8 (-18.07p, -0.22%)

- 독일 DAX : 23806.99 (-273.64p, -1.14%)

- 유로스톡스50 : 5896.29 (-17.08p, -0.29%)

- 주요뉴스 및 시황

- 하락 출발 뉴욕증시, 휴전 지속 안도감에 상승 마감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40.8달러(+0.85%) 상승한 온스당 4,818.0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1.5bp 내린 3.779%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0.8bp 내린 4.283%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34% 내린 98.58을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SK하이닉스: 세계 3위 영업이익 가시권 진입 (KB증권, BUY, 목표주가 190만원)

- 26년 SK하이닉스, MS·Google 영업이익 상회

- 27년 영업이익 358조원, 글로벌 3위 도약

- DL이앤씨: 아직도 편안한 밸류에이션 (LS증권, BUY, 목표주가 12.8만원)

- 1Q26 Preview: 무난하게 지나갈 상반기

- X-Energy와 함께 SMR로 제시하는 미래

- 씨에스윈드: 다시 판이 깔린다 (NH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7.9만원)

- 다시 커지는 풍력 시장. 개별 리스크 해소시 추가 Re-rating도 가능

- 1Q26 Preview: 실적은 컨센서스 충족, 관건은 미국 생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