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휴전에 20만전자 '위태'...코스피 하락 출발

입력 2026-04-09 09:28


전날 폭등했던 삼성전자가 9일 장 초반 2%대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전장보다 2.38% 내린 20만5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1.66% 내린 20만7천원으로 출발해 낙폭을 조절하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전장보다 2.13% 내린 101만1천원에 매매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도 하락 출발해 5,810대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미국과 이란의 2주 휴전 합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두 반도체 대장주는 각각 7.12%와 12.77% 폭등해 '21만전자'와 '100만닉스'를 회복했다. 이에 단기 차익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보인다.



이란이 휴전 합의를 했지만 간밤 호르무즈 해협을 계속 통제하면서 하루 통과 선박수를 10여척 수준으로 제한하려 들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언제든 전투에 복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하는 등 휴전 상황은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1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52.92포인트(0.90%) 내린 5,819.42다.

지수는 전장 대비 45.89포인트(0.78%) 내린 5,826.45로 개장해 하락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9.29포인트(0.85%) 내린 1,080.56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432억원과 118억원을 순매도하고 개인은 홀로 61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속한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서는 기관이 217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며 개인과 외국인은 202억원과 80억원 매도 우위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