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평온했다! 트럼프, 더는 믿지 않는다! 제2 수에즈 모멘텀, 이란이 유가 안정시킨다?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6-04-03 08:08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서 강경한 발언이 과연 변한 것이 있었나, 앞으로 변할 수 있나 라는 반문과 함께 폭락이 예상됐던 오늘 미국 증시가 의외로 잘 버티었는데요. 제2 수에즈 모멘텀 우려 때문에 결국은 이란과 협상할 수밖에 없다는 시각이 나오고 있습니다. 요즘 들어 부쩍 많이 거론되고 있는 수에즈 모멘텀이 무엇인지, 오늘은 이 문제를 긴급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의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발언으로 폭락이 예상됐던 미국 증시가 의외로 잘 버티었지 않았습니까?

- 트럼프 대국민 담화, 변한 것이 있었나? 반문

- 폭락이 예상됐던 美 3대 지수, 평상 시 움직임

- 오히려 이 와중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올라

- 외환·국채 등 다른 시장, 의외로 평온한 움직임

- VIX 지수 23·달러인덱스 전일비 보합에 그쳐

- 국채 가격은 보합, 오히려 금값은 2% 넘게 하락

- 트럼프 저주, WTI는 급등하고 두바이유는 하락

- 미국 전역 휘발유 가격 평균 갤런당 4달러 돌파

Q. 다들 아시겠습니다만 우리 시간으로 어제 오전에 있었던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한 평가가 어떻게 나오고 있습니까?

- 트럼프 담화 발언, feign and attack의 일환

- 담화 이전 발언과 강도 분석, “변한 게 없다”

- 목적 미달성하고 종전? 최대 피해자는 트럼프

- 이란 내 친트럼프 정부 수립, 달성하지 못해

- 중동 질서 재편성, 오히려 quagmire 속으로

- 패르시아만을 아라비아만으로 개명, 영구 미제

- 中 경제에 치명적 손실, 中의 위상을 더 높혀

- 호르무즈 해협 장악, 폐쇄된 상황에서도 철수?

- 제2 수에즈 모멘텀 우려, 페트로 달러 위상 추락

Q. 경제 공부하고 가지요? 방금 말씀하신 수에즈 모멘텀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말씀해 주시지요.

- 1952년 이집트 혁명, 가말 압델 나세르 집권

- 나세르, 1956년 7월 수에즈 운하 국유화 선언

- 수에즈 운하, 아시아와 유럽 잇는 핵심 해상로

- 英과 佛, 이스라엘과 그해 10월 이집트를 침공

- 막강 군사력 바탕, 일주일도 안 돼 수에즈 점령

- 동맹국인 美에 미통보, 아이젠하워 대통령 격분

- 소련 “침략국에 핵미사일 쏠 수 있다” 강력 경고

- 침략 3개국, 수에즈 운하 점유권 이집트에 이양

Q. 어제도 잠시 알아봤습니다만 당시 침략국과 마찬가지로 이번에 침략국인 미국과 이스라엘은 군사적으로 승리했지만 정치적으로 패배한 것과 같지 않습니까?

- 수에즈 전쟁 후유증, 세계경제질서 중대 전환

- 英과 佛, 강대국 관념에 사로잡혀 이집트 침략

- 유럽 시대는 지고 미국과 소련의 냉전시대 개막

- 이번 중동전쟁 평가, 1950년대 평가와 비슷해

- 군사적, 미국과 이스라엘이 압도적 승리 거둬

- 정치적, 동맹 간 신뢰 붕괴와 지지 하락 직면

- 이집트, 수에즈 점유권으로 세계경제 좌지우지

- 역사학자들은 수에즈 모멘텀으로 명명, 이번엔?

Q. 이번에도 그런 조짐이 벌써부터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까?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수에즈 운하처럼 점유권을 행사하려 하고 있지 않습니까?

- 이란 의회, 호르무즈 해협 점유권 행사법 승인

- 호르무즈 해협 통과 유조선, 자국 통화로 통행세

- 10만톤 내외 유조선, 200만 달러(30억원) 부과?

- 침략국인 美과 이스라엘 국적 원유선, 통과 불가

- 日 등 침략국에 협조한 국가 원유선, 별도 협의

- 트럼프, 유엔해양법 협약(UNCLOS) 위배로 반발

- 이란, UNCLOS? 트럼프의 침공이 국제법 위배

- 자연 해협에 통행세 부과, 보스포러스 해협 사례

Q.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장악해 흔든다면 페트로 달러화의 위상은 앞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까?

- 美, 사전 통보 없었던 英·佛에 대해 강한 보복

- 수에즈 양도 후 영국과 프랑스 경제 대공황 우려

- 파운드화와 프랑화 대추락, IMF에 구제금융 신청

- IMF의 의사 결정권을 쥔 美, 구제금융 지급 거절

- 이란, 美의 제재 후 달러 결제망(SWIFT)에서 배제

- 中, 이란의 공식적 원유 수출의 90% 이상 사들여

- 이란, 위안화 거래하는 원유선만을 호르무즈 통과

- 페트로 달러화 겨냥, 페트로 위안화 위상 강화?

Q. 미국으로서는 달러화의 위상이 가장 잘 지켜지고 있는 곳이 원유 결제망이지 않습니까? 페트로 달러화 위상이 약화되면 가장 심각할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 달러 중심 질서, 금 태환 정지로 한차례 의기

- 70년대 두 차례 중동전쟁, 페트로 달러 질서

- 사우디 등 원유 생산국, 美 군사력으로 안보

- 美, 페트로 달러화로 막대한 ‘시뇨리지’ 효과

- 원유 결제 시장, 달러화 비중 80% 이상 차지

- 사우디·러시아·중국 중심 ‘페트로 달러화’ 불만

- 코로나, 中 주도 탈페트로 달러화 조짐 가시화

- 이란과 중국의 음모, 페트로 달러화 와해 겨냥?

- 페트로 달러 추락 비용, 年 전쟁 비용의 100배?

Q. 이번 이란 전쟁에서 시진핑 주석이 추진해 온 위안화 국제화 계획에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다고 하는데요. 왜 이런 시각이 나오는 것입니까?

- 미국과 이란 전쟁에 왜 중국이 적극 중재하나?

- 저유가 전략 中 경제, 안정적 이란 원유 확보

- 금융 강국론 외친 시진핑, 페트로 위안화 강화

- 트럼프 집권 이후 위안화 결제권 빠르게 증가

- 트럼프 상호관세 부과 이후 CIPS 이용, 급증세

- 中과 러시아 교역, 위안화 결제 비중 80% 근접

- 위안화 결제(CIPS) 협약국, 갈수록 빠르게 증가

- 페트로 달러 vs. 페트로 위안, 화폐 전쟁 시작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