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상장사 절반이 적자...매출은 전년대비 4% 늘어

입력 2026-04-02 15:56


지난해 코넥스 상장사 영업손실과 순손실의 손실 폭이 줄었지만,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가 2일 발표한 '코넥스시장 12월 결산법인 2025사업연도 결산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2조 545억 원으로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2024년 2,694억 원에서 지난해 391억 원으로, 순손실도 같은 기간 3,307억 원에서 908억 원으로 손실 폭이 줄었다.

재무 상태로는 전년보다 자산과 자본 총계가 각각 9.1%, 37.8% 증가했지만 부채 총계는 2.5% 감소했다. 이에 지난해 부채 비율은 175.5%로 전년 대비 72.5%포인트(p)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대상법인 89사 중 43사(48.3%)는 흑자를 실현했고 46사(51.7%)는 적자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에서 매출액이 증가했고 IT를 제외한 바이오, 제조 등 모든 업종에서 손실과 적자가 지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