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리스크 최고조' 프리장 급락...삼전 -4% - 와우넷 오늘장전략

입력 2026-03-30 08:32


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주말 앞두고 위험 회피 확산…이틀째 급락 마감

- 미국과 이란은 중재국 파키스탄을 통해 종전 협상에 관해 조율 중. 미국 언론은 종전 협상에 관한 이란의 역제안이 제3국을 통해 이날 백악관에 전달될 것이라고 보도. 장 마감 후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 특사인 스티브 윗코프가 "이번 주 이란과 회담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양국 간 논의에 진척이 있다고 시사

- 하지만 백악관이 여러 가지 낙관적 발언을 내놓았지만 증시 참가자들은 위험 회피에 몰두.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 시설과 제철 공장까지 폭격한 데다 주말 간 이란 하르그섬에 미군이 상륙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일단 피하고 보자는 심리가 확산한 것. 이란의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부 장관은 "이란의 최대 철강 공장 두 곳과 발전소, 민간 핵시설 등 주요 기반 시설이 공격받았다"며 "이스라엘의 범죄는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성토

- 27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93.47포인트(1.73%) 급락한 45,166.64에 마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08.31포인트(1.67%) 밀린 6,368.85, 나스닥 종합지수는 459.72포인트(2.15%) 내려앉은 20.948.36에 장을 마감

2) 전쟁 판 뒤집을 변수…미군 지상전 시나리오

- 미국이 이란 인근에 약 7000명 규모의 지상군을 배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실제 투입 시 공략 대상이 어디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어. 그동안 주요 타격 후보로 거론된 곳은 하르그 섬. 이란 석유 수출의 약 90%가 이곳을 통해 이뤄지는 만큼 점령 시 이란 경제를 압박할 수 있다는 이유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하르그 섬을 “제거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어. 다만 해당 지역의 석유 인프라가 파괴될 경우 전후 복구 지연과 글로벌 경제 충격이 불가피하다는 점이 변수로 꼽혀. 또 하르그 섬은 페르시아만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어 실제 점령을 위해서는 지상군 투입이 필요. 공수부대만으로는 장기 작전 수행이 어렵고 중장비를 실은 해군 함정 이동이 필수적

- 문제는 이 과정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따라 구축된 이란의 방어선. 이에 따라 군사 전문가들은 해협 일대 7개 섬이 주요 공략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 해협 동쪽에는 호르무즈 섬, 라라크 섬, 케슘 섬, 헨감 섬이 자리하고 있으며, 서쪽에는 아부무사 섬과 대툰브·소툰브 섬이 위치. 이들 7개 섬은 이란이 해협을 통제하는 ‘아치형 방어선’으로 불려

3) [뉴욕유가] 中선박까지 막혔다…호르무즈 봉쇄에 WTI 100달러 육박

- 27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5.16달러(5.46%) 오른 배럴당 99.64달러에 마감

- 선박 추적 서비스 마린 트래픽과 이란 반관영 매체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영 코스코의 컨테이너선 2척이 이날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하다가 회항. 중국과 이란의 관계를 고려할 때 이례적인 조치로 평가. 중국은 이란산 원유의 대부분을 수입하는 국가

- IRGC는 "적대적인 시온주의자(이스라엘), 미국 세력의 동맹국 및 지지자들의 항구를 출발하거나 향하는 모든 선박의 이동은, 어떤 목적지로 향하든, 그리고 어떤 항로를 이용하든 금지된다"고 강조. 미국·이스라엘 관련 항구를 오가는 모든 선박은 통과가 전면 금지된다는 의미. 이번에 회항한 중국 국적의 선박도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출발. 이란은 두 국가가 모두 미국을 지원하고 있다고 의심

4) 미국암연구학회에 K바이오 대거 출격…역대 최대 규모

- 29일 업계에 따르면 AACR은 매년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암 학회. 초기 임상 및 전임상 단계의 혁신 후보물질이 처음 공개되는 자리로 꼽혀. 이 때문에 글로벌 빅파마들이 유망 파이프라인을 선별하는 ‘탐색 무대’로 활용되며, 기술이전이나 공동연구로 이어지는 사례도 적지 않아

- 올해 학회에서는 국내 기업들의 참여 규모가 크게 확대. 30여개 기업이 초록 발표 또는 포스터 세션을 통해 연구 결과를 공개할 예정으로, K바이오의 항암 분야 연구 저변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줘

- 업계에서는 이번 학회를 국내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시험하는 중요한 분기점으로 보고 있다. 최근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의미 있는 임상 데이터가 제시될 경우 글로벌 신뢰 회복과 함께 대형 기술이전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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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삼면이 바다인 한국, 해상풍력은 '미래 전략 자산'

- 해상풍력은 단순한 에너지원의 하나가 아니라, 한국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전략 자산으로 부상. 특히 에너지 다소비 제조업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한국 경제는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되는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이행 압박에 직면

- 정부는 해상풍력을 전략 산업으로 재정의하고, 계획입지와 경쟁입찰을 핵심으로 하는 제도 전환을 추진. 지난 3월 26일부터 시행된 해상풍력 특별법은 사업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이해관계자 갈등을 제도적으로 조정함으로써 보급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

- 해상풍력 특별법이 본격 시행되면 계획입지 중심의 체계적 개발이 가능해지고, 사업 추진의 예측 가능성과 안정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인허가 절차의 획기적인 간소화. 발전지구 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공유수면 점용·사용 허가, 전기사업 허가 등 총 28개 법령에 따른 42개 인허가 사항이 일괄 의제 처리. 그동안 개별 진행되던 복잡한 절차가 통합되며 사업자 선정 이후 착공까지 최대 5년으로 단축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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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일 미국 ·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45166.64 (-793.47p, -1.73%)

- S&P500 : 6368.85 (-108.31p, -1.67%)

- 나스닥 : 20948.36 (-459.72p, -2.15%)

- 영국 FTSE100 : 9967.35 (-4.82p, -0.05%)

- 프랑스 CAC40 : 7701.95 (-67.36p, -0.87%)

- 독일 DAX : 22300.75 (-312.22p, -1.38%)

- 유로스톡스50 : 5505.8 (-60.13p, -1.08%)

- 주요뉴스 및 시황

- 뉴욕증시, 주말 앞두고 위험 회피 확산…이틀째 급락 마감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3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116.2달러(+2.65%) 상승한 온스당 4,492.5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0.7bp 내린 3.914%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1.2bp 오른 4.428%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28% 내린 99.98을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동국제약: 화장품 수출 확대, DDS 관심 높아질 듯 (LS증권, BUY, 목표주가 3만원)

- 화장품 수출 확대

- 성장모멘텀: DDS(Drug Delivery System)

- ISC: AI 반도체 수혜 지속과 매출 안정성 강화 (iM증권, BUY, 목표주가 29만원)

- 매수 투자의견 유지. 목표주가 상향

- AI 가속기 반도체향 매출 개선세 지속

- 세진중공업: 고환율 + 롱테일 효과 + 기판 수요 호조 (신한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2.2만원)

- 선박 화물탱크를 중심으로 성장 가시화

- 4Q25 Review: 영업이익률 급등, 실적 전망 긍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