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터보퀀트가 뭐길래? 경제학적 의미는! 삼전과 SK닉스 주가, J-curve 궤적 그리나?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6-03-27 08:06
휴전이란 용어가 나오면서 한 고비가 넘는 것이 아닌가는 조심스런 낙관론이 나왔던 중동 전쟁이 다시 상황이 악화되면서 미국 국채금리가 일제히 최후 보루에 접근하고 있는데요. 우리로서는 느닷없이 나온 구글의 터보 퀀트 논문으로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주가가 급락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문제를 긴급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오늘 미국 증시는 다양한 요인이 겹치면서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 뜨렸는데요.

- 3월 28일 휴전 발표? 중동전 혼잡하게 전개

- 트럼프, 15개 휴전안 수용 전제 전투력 집중

- 이란, 5개 맞불 조건 제시하면서 항전 의지

- 이스라엘, 트럼프발 졸속 휴전 거부 총력전

- 파키스탄·튀르키예·이집트 3국, 중재안 절충

- 프랑스 주도 호르무즈 논의, 韓도 참가 의사

- 국제유가, 3월 28일 휴전을 감안한 움직임?

- WTI와 브렌트는 상승했지만 두바이는 하락해

Q. 오늘 미국 증시가 급락한 요인은 중돈전보다 미국 내부적인 요인이 더 크게 작용했는데요. 아무래도 국채금리가 급등한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볼 수 있지 않습니까?

- OECD 중간 전망, 중동전 인플레 영향 커

- 올해 美 경제 성장률, 1.7%에서 2%로 상향

- 총수요 항목별로 국방비 등 정부지출 요인

- 하지만 물가에 미치는 영향 클 것 전망

- 美 물가 상승률, 3%에서 4.2%로 크게 상향

-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한 시각과는 크게 달라

- 디폴트와 인플레 우려, 장단기 국채금리 급등

- 2년물 4%·10년물 4.5%·30년물 5%에 근접

Q. OECD 전망대로 라면 아무리 Fed가 친트럼프 인사로 채워졌다 하더라고 올해 미국의 기준금리는 내리기가 힘들지 않겠습니까?

- 3월 FOMC 회의 dot plot 중립금리, 3.4%

- 올해 PCE 상승률, 2.4%에서 2.7%로 상향

- 연내 한 차례 인하는 가능하지 않느냐 기대

- OECD, 연준보다 인플레 상향치 무려 4배

- 성장률도 0.3%p 상향, 고성장 속 고물가

- 올해 안에 기준금리, 한 차례 인하보다 인상?

- 연준, 앞으로 닥칠 쿼드릴레마를 어떻게 해결?

Q. 이번에 발표한 중간 전망에서는 회원국별 전망에서 가장 눈에 띠는 국가가 우리나라이지 않습니까?

-韓, 중동정세발 국제유가 급등 시 가장 큰 타격

- 국제유가 연평균 100달러, 성장률 0.3%p 하락

- CPI 1.1%p 급등, 경상수지 305억 달러 악화

- OECD “중동전 따라 한국 경제가 가장 큰 충격”

- 올해 성장률, 2.1%에서 1.7%로 가장 크게 하향

- 올해 물가 상승률, 1.8%에서 2.7%로 큰 폭 상향

- 이재명 정부, 이란 사태 예의 주시해 비상 체제

- 전쟁에 따른 추경 편성, 적기에 추진될 수 있어야

Q. 오늘 미국 증시에서 3대 지수 중에서는 나스닥 지수가 많이 빠졌는데요. 역기 구글의 터보 퀀트 논문 때문이지 않습니까?

- 터보퀀트, 벡터 검색 엔진 KV 캐시 병목 해소

- AI 효율성 극대화하는 데이터 압축 알고리즘

- 실용화되면 6페이지 보고서를 1페이지로 압축

- 터보퀀트, 반도체 메모리 수요 6분의 1로 감소

- 실적 좋았던 마이크론, 이번주 들어 계속 하락

- 어제 삼전과 SK닉스 주도, 코스피 181p 급락

- 필라델피아 반도체 종목 주도, 나스닥 2% 넘게 급락

- 마이크론 7% 가까이 급락, 삼전과 SK닉스 주가는?

Q. 구글의 터보 퀀트는 반도체 뿐만 아니라 그동안 제기돼 왔던 AI의 비관론이 현실화되는 것이 아닌가는 우려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AI 비관론, 잊혀질만하면 불거진다고 진단

- 작년 11월 마이클 버리, AI 주가 거품론 주장

- 2월 들어 AI발 SaaS 멸망론으로 비관론 변질

- 설 연휴 기간에는 ‘4Os’, AI 복합 위기론 고개

- 터보퀀트, 샤르마의 ‘4Os’ AI 위기론 현실화?

- 4Os란 ?Overvaluation, ?Overinvestment, ③Overlevelage, ④Over-ownership의 이니셜

- 4Os 위기론, AI 뿐만 아니라 반도체도 마찬가지?

Q. 모든 산업의 발전사를 보면 성장하기까지 늘 이런 문제는 닥치는 것인데요. AI의 비관론도 성장 과정 속에 나오는 것이지 않습니까?

- AI발 비관론, 주가에는 psychological barrier

- 닻 효과(anchoring effect)로 wobbling market

- 닻 효과 극복, big picture & big figure 나와야

- AI 산업조직론(IO)상 유아기에서 막 성장기 진입

- 현재 실적보다 미래 알 수 있는 가이던스 중요

- 매출 증대와 생산성 향상 중요, 올해부터 충족?

- 중동 전쟁, AI와 반도체 수요 증가시키고 있어

- 올 1분기 AI와 반도체 실적, 비관론 해소 고비?

Q. 가장 궁금해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갑자기 불거지고 있는 구글의 터보 퀀트는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주가에 어떤 영향을 줄 것으로 보십니까?

- 구글의 터보퀀트, 아직까지는 논문 수준 불과

- 논문이 실용화? 실용화되기까지 2년 이상 소요

- 논문에서 실용화, 갈수록 단축돼 선제 대응 필요

- 터보퀀트 실용화, 삼전과 SK주가는 하락하나?

- 단기, 수요곡선을 좌측으로 이동시켜 주가 하락

- 중장기, 수요곡선을 우측으로 이동시켜 주가 상승

- 삼전과 SK닉스 주가, J-curve 궤적 그릴 가능성

- 3년 전 이윤 감소, 감산으로 삼전 주가 4배 상승

- 삼전과 SK닉스, 제2의 moonshoot thinking 필요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