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규 동양생명 사장, 주니어보드와 소통 확대…‘제안-경청-실행’ 선순환

입력 2026-03-26 15:05


성대규 동양생명 사장이 2030 직원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동양생명은 최근 성 사장이 근속기간 5년 미만의 신입 직원들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간담회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 중인 동료들이 겪는 실질적인 불편함을 해소하고, 제도적 개선점을 가감 없이 공유하는 자리가 필요하다”는 주니어보드의 건의를 성 사장이 수용하며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사전 무기명 설문을 도입해 실무진의 고민과 건의사항을 여과없이 수렴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현장에서 성 사장은 접수된 질문들에 대해 직접 답변을 내놓으며, 실질적인 변화를 약속했다.

동양생명에는 20대와 30대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가 있다. 이들은 실무 현장에서 느끼는 생생한 목소리를 성 사장에게 전달하며, 성 사장은 이를 경영 전반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핵심 단초로 활용한다.

실제로 전 임직원이 회사의 주요 이슈를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 점심시간을 활용해 전문 지식을 학습하는 ‘브라운백 미팅’ 등 현재 임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주요 제도들은 이 같은 소통의 결실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특정 세대만을 위한 소통이 아니라, MZ세대의 활력을 동력 삼아 전 임직원이 시너지를 내는 기업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