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79.5조원...전년 동기 대비 5.7%↑

입력 2026-03-26 11:00


지난해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79.5조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

국토교통부(국토부)는 26일 2025년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통계를 발표하고, 지난해 4분기 계약액이 최근 10년간 최고액인 2022년 2분기(82.7조 원)의 96%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건설공사 계약액은 2023년 3분기에 45.5조 원으로 최저점을 기록한 이후 증가하는 추세다.

주체별로는 공공부문이 30.5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했고, 민간부문은 48.9조 원으로 2.5% 증가했다.

공종별로는 토목이 14.3% 증가한 21.2조 원, 건축은 2.9% 증가한 58.3조 원으로 집계됐다.

상위 1위에서 50위 기업이 계약액 40조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 증가했다. 반면 51위부터 300위 기업은 각각 5.1조 원(19.9% 감), 5.9조 원(3% 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건설공사 현장 기준 계약액은 수도권이 40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고, 비수도권은 39.5조 원으로 14.6% 늘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50.3조 원(0.9% 증), 비수도권이 29.1조 원(14.9% 증)으로 증가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