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자사 타워형 세탁건조기 'LG 트롬 워시타워'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300만 대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LG 트롬 워시타워 판매량은 지난해 말 300만 대에 이어 최근 320만 대를 넘어섰다.
LG전자는 "2020년 4월 국내서 처음 출시된 이후 약 6년 간 1분에 1대 이상씩 팔린 셈"이라고 설명했다. 워시타워는 2020년 9월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현재 77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LG 워시타워는 주방과 발코니 확장으로 세탁·건조 공간이 줄어든 주거 트렌드에 맞춰 세탁기와 건조기를 타워형으로 결합한 제품이다.
LG전자는 지난해 LG 워시타워의 AI 기능을 강화했다. 세탁량을 파악해 3초 안에 코스별 예상 종료 시간을 알려주는 'AI 타임 센싱', 사용 패턴을 학습해 예상 건조 시간을 안내하는 'AI 시간 안내' 기능이 대표적이다.
AI 세탁·건조가 끝나면 세탁 결과를 리뷰해주는 'AI 세탁 리포트'도 제공한다.
이런 기능을 통해 지난해 미국 매체 포브스가 선정한 '최고의 세탁기·건조기 세트' 부문에서 2년 연속 최고 제품으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LG전자는 세제함 손잡이를 없앤 디자인을 채택한 LG 워시타워도 다음달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LG전자만의 핵심 부품 기술력과 AI로 더 편리한 LG 워시타워로 더 많은 글로벌 고객들에게 새로운 의류관리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