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지지율 상승세 '3주째'…"중동 사태 신속 대응"

입력 2026-03-23 08:38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3주 연속 상승,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중동 사태에도 민생 대응에 발 빠르게 나선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62.2%인 것으로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20일 전국 18세 이상 2천5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집계됐다. 지난주 조사보다 1.9%포인트(p) 올랐다.

부정 평가는 2.5%p 하락해 32.5%였다. '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5.3%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중동 사태에 대한 전쟁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석유 최고가격제, 차량 5부제 검토 등 선제적 민생 대응이 위기관리 능력으로 긍정 평가를 받은 결과로 보인다"라고 진단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3.0%, 국민의힘이 28.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19∼20일 전국 18세 이상 1천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2.5%p 올랐고, 국민의힘은 3.8%p 내렸다.

개혁신당은 4.0%, 조국혁신당 3.0%, 진보당 0.8%로 각각 집계됐으며 무당층은 9.1%였다.

두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5.9%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5.3%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