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대형 화재가 발생해 14명의 사망자를 낸 대전 대덕구 소재 안전공업 대표가 21일 사과의 뜻을 전했다.
손주환 안전공업 대표이사는 "이번 사고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고 다치신 모든 분과 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손 대표는 "현재 회사는 관계 기관과 실종자 수색과 부상자 치료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피해를 본 분들과 유가족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게끔 필요한 지원과 피해 복구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어떤 말로도 이번 사고의 아픔을 온전히 위로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이번 화재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사고 수습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관계기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관계 당국에 성실히 협조하고 사고 원인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 이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개선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인 안전공업에서 전날 오후 1시 17분께 화재가 발생해 사망자 14명을 포함 총 70명에 달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