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엔젤투자협회(회장 이종훈)는 엔젤투자자의 전문역량을 체계적으로 검증하는 민간 자격증인 ‘엔젤투자평가사 2급’ 제3회 접수를 시작하고, 서울과 대전에서 시험을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엔젤투자평가사 2급은 초기·비상장기업 투자에 필요한 핵심 이론과 실무 이해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자격시험이다.
협회는 1월 파일럿 시험을 시작으로 지난 21일 일반인 대상 공개시험을 운영하며 자격시험 체계를 구축하고 정규 시험으로서의 기반을 마련했다.
제2회 시험에는 창업 및 투자 유관기관 종사자, 개인 투자자, 취업준비생, 퇴직자 등 다양한 참여자가 응시해 엔젤투자에 대한 관심과 전문성 검증 수요를 확인했다. 또한 실무 중심의 문제 구성과 체계적인 평가 방식에 대해 응시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본 시험은 엔젤투자 역량에 대한 객관적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투자 판단의 기준을 마련하고, 시장 내 전문성 수준을 높여 건전한 투자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제3회 시험은 기존 수도권 중심 운영에서 대전까지 시험장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협회는 이를 통해 지역 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엔젤투자 인력 양성을 전국 단위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험은 전 과정 객관식으로 구성되며, ▲엔젤투자개론 ▲기업가정신과 스타트업의 이해 ▲창업기업의 재무 및 가치평가 ▲투자실행 및 리스크 관리 ▲투자회수 및 성과창출 전략 등 총 5개 과목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협회는 응시자를 대상으로 시험 대비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론 및 실무 이해를 지원하고 있으며, 자격 취득자에게는 협회 채용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유관기관 및 투자사로의 가점 부여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사)한국엔젤투자협회 이종훈 회장은 “엔젤투자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투자 전문성을 갖춘 인력의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며 “협회는 엔젤투자평가사 자격을 통해 투자 역량을 체계적으로 검증하고, 건전한 초기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3회 엔젤투자평가사 2급 시험 접수는 오는 4월 27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