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KB라이프, '디지털 기반 시니어 헬스케어' 협력

입력 2026-03-20 09:52


삼성전자가 KB라이프, KB골든라이프케어와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KB라이프, KB골든라이프케어는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에서 '디지털 기반 시니어 헬스케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B라이프는 생명보험업을 운영하는 KB금융그룹의 계열사로, 시니어 라이프케어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KB라이프의 요양사업 자회사다.

이번 협력은 삼성전자의 제품과 기술력, KB라이프의 시니어 케어 전문성과 KB골든라이프케어의 현장 운영 경험을 결합해 시니어에 특화된 주거 환경 솔루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세 회사는 웨어러블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와 AI 가전 및 '스마트싱스 프로' 기반의 주거 환경 솔루션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시니어 특화 건강관리 서비스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삼성 헬스'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삼성전자는 AI 기반 B2B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프로를 통해 시니어 거주 환경 관리를 위한 특화 솔루션을 구축할 예정이다.

AI 가전을 스마트싱스 프로에 연결해 실내 온·습도 및 공기질을 관리하는 식이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프로와 삼성 헬스가 시니어 케어 현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빠르게 성장하는 시니어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