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원 뚫린 원·달러 환율, “시장 손 떠났다”…이게 무슨 소리? 제2 외환위기 온다는 건가?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6-03-20 09:00
수정 2026-03-20 09:12
원·달러 환율이 금융위기 당시였던 2009년 3월 이후 처음으로 1500원선이 넘어섰는데요. 마치 제2의 외환위기가 발생하는 것처럼 우리 경제와 증시를 어렵게 몰아가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중동 사태로 어려운 우리 경제와 증시에 이런 시각이 바람직하나 하는 자성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어제 끝난 3월 FOMC 회의결과를 재해석하는 과정에서 추반에 급락하던 미국 증시가 장 막판에 전부 회복하지 않았습니까?

- 3월 연준회의 check swing, 좀 더 지켜보자

- 기준금리, 중립금리 등 통화정책 수단은 유지

- 작년 12월 후 상황 반영, 통화정책 여건 변화

- 성장률 2.3-2.4%, PCE 상승률 2.4-2.7%

-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다양한 의견이 나와

- 장 초반, 금리인상 가능성까지 고개들면서 급락

- 장 후반,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급락 폭 만회

- 100달러에 육박하던 WTI, 94달러대로 안정세

- 이틀 전 280p 급등 후 160p 하락한 韓 증시는?

Q. 이번주 세계 4대 중앙은행을 포함해 오늘은 중국 인민은행도 회의가 열렸지 않습니까? 회의 결과가 증시보다는 외환시장에 더 영향을 줬는데요. 왜 그렇습니까?

- 이번주, 집중됐던 주요국 중앙은행 회의 마감

- 전쟁 불확실성, 예상대로 기준금리는 모두 동결

- 위험과 안전 하락, anti-debasement trading

- 달러 강세? 달러인덱스, 96~99대에서 맴돌아

- 원·달러 환율, 2차 파이널 드루인 1500원 돌파

- 파이널 드루(final draw), 최후 방어선이란 의미

- 1500원선 돌파하자 “시장 손 떠났다” 무슨 의미?

- 제2 외환위기 발생한다고? 아무런 조짐이 없어

Q. 왜 이렇게 원·달러 환율이 올라갈 때마다 제2 외환위기와 같은 부정적인 시각이 부각되는 것입니까?

- 원·달러 환율 상승할 때마다 부정적 시각 우세

- 외환위기 이전, 원·달러 환율 내려갈 때마다 우려

- 국제수지, 경상거래보다 자본거래 중시하는 시각

- 자본거래 이론적 근거, 어빙 피셔의 시각 치중

- m=rd-(re+e), m: 자금유입규모, rd: 투자대상국

수익률, re: 차입국 금리, e: 환율변동분)’

- 한미 간 금리가 역전되면 외국인 자금이탈만 강조

- 원화 가치, 머큐리와 마스 및 수급 요인에 결정

Q. 하나하나 알아보지요. 머큐리 요인으로 우리 경제의 매크로 펀더멘털은 미국보다 양호하지 않습니까?

- 환율과 관련된 매크로 펀더멘털, 경상수지 중요

- 환율, control variable와 behavior variable

- 전쟁과 같은 행태변수, 내부적인 완충장치 필요

- 국제수지표, 독립적 거래와 보정적 거래로 구분

- 경상수지, 지난 1월까지 33개월 연속 흑자세

- 경상수지 흑자, 반도체 경기 여부에 따라 좌우

- 반도체, 이란전으로 슈퍼사이클 27년 이후 연장

- 유가 100달러 유지해도 올해 2000억 달러 가능

Q. 마이크로 펀더멘털에 있어서 올해 우리나라의 기업실적은 퀀텀 점프라는 얘기가 나옹 정도로 좋게 예상되고 있지 않습니까?

- 올해 상장사 영업이익 600조원, 퀀텀 점포할 듯

- 반도체 슈퍼 사이클, 삼전와 SK닉스가 350조원

- 조선, 방위산업, 원자력 등도 이익이 급등할 것

- 美와 이란 전쟁에도 상장사 이익 더 증가할 것

- 전장 후 코스피 11% 하락, 이익전망 2.5% 증가

- 코스피 주당순이익(EPS), 전쟁 이후 오히려 상향

- 글로벌 IB, 전쟁 이후에도 코스피 전망치 더 올려

- 골드만삭스 연내 7000, 모건스탠리 2년 내 8500

Q. 오히려 마스 요인에서는 대미 투자재원 등을 마련하기 위해 원·달러 환율을 하락시키겠다는 의도가 분병하지 않습니까?

- 이재명 정부의 친증시 정책, 외환정책의 일환

- 1차 증시 정책,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초점

- 2차 증시 정책, 코리아 프리미엄 만들기 정책

- 외환정책, 원·달러 환율 하락에 분명한 메시지

- 외환당국, 작년 연말부터 강력한 외환시장 개입

- 1차 목표선, 李 대통령 예상대로 1400원 밑으로

- 2차 목표선, 원화 적정수준인 1350원까지 낮춰야

- 전쟁과 같은 행태변수일 때 환시 개입, 신중 필요

- 행태변수일 때 환시 개입, 외환보유만 방비할 우려

- 제2 외환위기설 등과 같은 가짜뉴스 근절, 더 효과

Q. 원·달러 환율이 올라가면 마치 무슨 일이 발생할 것처럼 보는 사람이 정작 외환당국에서 원·달러 환율을 안정시키기 위해 환시 개입하면 또 비판하지 않습니까?

- IMF, 환율 안정용 smoothing operation 허용

- 하루 40원 급락, smoothing operation 범위 내

- 원화 절상 유도, 美 환율 보고서 조작 대상 아냐

- 베센트 재무장관도, 원화 저평가 바람직하지 않아

- 위안화와 엔화도 절상, 수출 경쟁력 그대로 유지

- 또다시 외환위기를 당하면 어떻게 되는가? 치욕

- 원·달러 환율 쏠림 해소, 기대 꺾을 강력한 조치

- 이재명 대통령, 작접 나서서 본 때를 보여줄 필요

Q. 원·달러 환율을 결정하는데 매크로, 마이크로 머큐리와 마스 요인을 감안하면 원달러 환율이 하락해야 하는데 왜 올라가는 것입니까?

- 요즘 들어 이론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현상 발생

- 올해 성장률 개선폭 美보다 좋은데 왜 환율 올라?

- 경상수지 흑자세 33개월 지속되는데 왜 환율 올라?

- 원·달러 환율이 올라가는데 왜 코스피는 올라가나?

- 노이즈 발생, 종전의 정형화된 이론들이 흐트러져

- 이재명 정부, 해외 주식투자 돌아올 때 양도세 면제

- 일부 증권사와 PB, 美 주식과 달러 투자 계속 권유

- 코스피 상승률 1위인데? 국가가 망하기를 바라나?

- 전쟁 등에 대처, ‘pro bono publico’ 정신 최선책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