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이즈 "운동이 식단 관리 이끈다"…야외 활동 증가 시 식단 로그 19% 동반 상승

입력 2026-03-18 17:00


AI 기반 웰니스 플랫폼 필라이즈(대표 신인식)가 누적 이용자 140만 명의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야외 활동량의 증가가 식단 관리 및 영양 분석 기록의 동반 상승으로 이어지는 상관관계를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필라이즈의 140만 명 규모의 누적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다. 지난 2월 운동 기록 유저 수는 전월 대비 17%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식단을 기록한 유저 수도 19% 늘었다. 필라이즈 전문가팀이 설계한 온톨로지 기반 AI가 활동량 증가 시점에 영양 관리 행동도 함께 움직인다는 패턴을 데이터로 분석한 결과다.

봄철 기온 상승과 함께 운동 패턴도 실내 운동 중심에서 야외 운동으로 이동했다. 전월 대비 야외 운동 비중은 30% 이상 늘었으며, 조깅 기록 순위는 10계단 상승했다. 등산은 상위 20위 안에 새로 진입했다. 계절적 요인에 따라 활동 반경이 넓어지는 시점에 식단 기록과 혈당·영양 관리까지 함께 변화하는 패턴이 데이터로 나타났다.

필라이즈의 분석 플랫폼은 서비스 설계 단계부터 전문가 지식 체계를 반영해 분석의 정밀도와 신뢰도를 확보한 통합 데이터 구조를 기반으로 한다. 인바디·스마트워치 등 외부 기기 데이터를 포함해 운동·식단·혈당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동하며, 전문가 지식을 논리적으로 구조화한 '온톨로지' 기술이 각 데이터 간 상관관계를 해석한다.

필라이즈는 이를 바탕으로 봄철 활동량이 급증하는 시기에는 칼로리 조절보다 에너지 소비 효율을 높이는 '영양 밀도'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갑작스러운 활동량 변화는 체내 미네랄 소모를 촉진하고 혈당 변동 폭을 키울 수 있는 만큼,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영양 가이드가 신체 항상성 유지에 실질적인 역할을 한다는 설명이다.

신인식 필라이즈 대표는 "이번 분석은 140만 명의 데이터가 축적됐기에 도출할 수 있었던 결과"라며 "운동·식단·혈당 데이터 사이의 상관관계를 정밀하게 해석해, 사용자가 활동량 변화에 맞춰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개인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필라이즈는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AI 코칭을 제공하는 웰니스 플랫폼이다. 초개인화 AI 기반 영양제 분석 및 식단 기록을 시작으로 혈당 관리(슈가케어, 포미다이어트)와 AI 다이어트 코칭(필라이즈플러스) 정기 구독으로 서비스를 확장해왔으며, 현재 AI 코치 기반의 구독형 멤버십과 무료 서비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