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큐브가 임상 2상 단계 면역항암제 ‘넬마스토바트’의 치료 반응을 보다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연구 성과를 공개한다. 넬마스토바트는 에스티큐브가 개발 중인 BTN1A1 타깃 면역관문억제제로 현재 BTN1A1 고발현 환자를 대상으로 대장암과 비소세포폐암에서 임상 2상이 진행되고 있다.
에스티큐브는 오는 4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 (AACR 2026)’에 참가해 넬마스토바트의 핵심 연구 성과 2건을 포스터 발표한다고 밝혔다. 발표 주제는 대장암 연구자임상 1b/2상 환자 조직을 대상으로 한 다중 바이오마커 분석 결과와 비소세포폐암 모델에서 넬마스토바트 병용 시 면역매개 항종양 활성이 강화된다는 전임상 데이터다.
에스티큐브 연구팀은 대장암 환자 조직을 대상으로 BTN1A1 발현 수준과 종양미세환경(TME) 내 면역세포 구성 간의 연관성을 정량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BTN1A1 단독 발현뿐 아니라 탈진된 CD8? T세포의 공간적 침윤 특성, DNA 손상 복구 관련 활성 등 복합적인 생물학적 지표를 함께 고려할 경우 넬마스토바트의 치료 반응을 더욱 정교하게 예측할 수 있는 경향이 확인됐다.
면역항암제는 실제 환자 반응률이 약 20~30%에 불과하고 치료반응 또한 사전에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에스티큐브는 항BTN1A1 치료 전략이 이를 보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승한 에스티큐브 연구총괄(CSO)은 “같은 BTN1A1 고발현 환자군 내에서도 치료 반응을 세분화하여 예측 모델을 정교화하고 있다”며 “BTN1A1 기반 환자 선별 전략으로 임상 효율을 확보하는 동시에, 환자 선별 정확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정밀의료 전략을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