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박주민 의원이 서울의 역할 전환을 주문했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국가 균형발전 전략을 위해 서울이 설계자이자 촉진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창율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시장과 경쟁해 파이를 키우고 그 성과를 서울과 지방 모두 공유하는 구조.
박주민 의원의 생각은 대한민국의 공간 구조를 다시 설계하는 방향입니다.
여의도·용산·코엑스·마곡을 연결한 대한민국 산업의 '세계 쇼룸'을 만들고, 글로벌 관문 도시로 전환하겠다는 생각입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울은 AI·소프트웨어·금융·콘텐츠에 강하고, 지방은 제조·에너지·바이오에 강합니다. 대한민국의 경쟁력은 서울의 기술과 아이디어가 지방산업과 만날 때 완성됩니다]
서울 지역 균형을 위해서는 새로운 직접 투자는 강북에 집중하는 것을 제1원칙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경제 생태계의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서는 근로소득자 수준의 세제 혜택과 사회안전망 구축이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전국 840만명의 자영업자를 위해 서울시가 솔선수범해 세제 불평등, 임대료 부담, 사회 안전망 사각지대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근로자들의 경우에 각종 세액 공제 혜택을 받고 있는데 자영업자분들 소상공인분들은 그런 혜택을 못 받고 있습니다. 임대료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일정 부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협의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배달앱 독과점 남용에 따른 외식자영업자 부담 완화는 공공배달앱 예산을 대폭 확충하겠다며 검증된 정치력을 피력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약속된 국가 예산을 끌어오고, 필요한 법과 제도를 설계할 수 있는 정책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경제TV 한창율 입니다.
영상취재: 이성근
영상편집: 김정은
CG: 신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