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시 타고 새벽 도로서 '폭주'…부모 입건

입력 2026-03-18 12:35


픽시 자전거를 타며 학생들과 주민을 위협해 온 중학생들의 부모가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방임 혐의로 중학생 2명의 보호자인 A씨와 B씨를 각각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 등은 이날 오전 1시께 인천시 남동구 도로에서 자녀들이 픽시 자전거를 타고 위험하게 운전하는 행위를 방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학생들은 위험 운전으로 여러 차례 적발된 바 있으며, 경찰은 지난 8일 보호자들을 불러 엄중 경고와 함께 지도·감독을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에도 문제 행동이 이어지자 지난 11일 인근 고등학교로부터 순찰 강화를 요청하는 공문이 접수되기도 했다.

동일한 문제가 반복되자 경찰은 자전거를 탄 일행 7명 가운데 과거에 적발돼 보호 조치한 사례가 있는 중학생 2명을 대상으로 그 부모를 입건했다

(사진=연합뉴스,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