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전 시릴 고댕 석좌교수, ‘비에누아제리 월드컵 우승’...제과제빵 특강 성료

입력 2026-03-17 17:23
한호전 호텔제과제빵학부 석좌교수로 글로벌 인재 양성 앞장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지난 12일 세계적인 제과제빵 마스터이자 한호전 석좌교수인 시릴 고댕(Cyril Gaudin) 교수를 초청해 전통 프랑스 베이커리 기술을 전수하는 특별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강연자인 시릴 고댕 교수는 ‘2024 몬뒤알뒤팡(Mondial du Pain)’ 우승에 이어 지난 2025년 11월 열린 ‘비에누아제리 월드컵(Coupe du Monde de la Viennoiserie 2025)’에서 대한민국 팀을 이끌고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시릴 고댕 교수는 프랑스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의 교수직을 역임하며 전 세계 셰프들의 스승으로 활약했다. 현재 한호전 석좌교수로 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 시릴 고댕 교수는 천연 발효종인 ‘르뱅(Levain)’을 활용한 전통 프렌치 브레드 ‘크룬 볼로네즈’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는 세계 대회 우승의 원동력이 된 정교한 발효 기술과 반죽 배합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공개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한호전 관계자는 “빵의 풍미를 결정짓는 르뱅의 관리법부터 크룬 볼로네즈 특유의 결을 살리는 성형 기법까지, 세계 챔피언의 손길이 닿는 전 과정을 지켜본 학생들은 높은 몰입도를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호전은 시릴 고댕 교수와 같이 세계 대회 우승 경력과 명문 교육 기관의 경력을 갖춘 전문가를 석좌교수로 영입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한 단계 더 높은 교육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릴 고댕 교수는 “석좌교수로서 한호전 학생들에게 세계 무대에서 통하는 정통 기술을 전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호전 관계자는 “2024 몬뒤알뒤팡과 2025 비에누아제리 월드컵을 석권한 장인이 우리 학교 석좌교수로 있다는 것은 학생들에게 자부심”이라며 “앞으로도 시릴 고댕 석좌교수와 함께 글로벌 셰프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