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잇미, 2025년 거래액 220억ㆍ영업이익 7억 달성… 일본 매출 300% 성장

입력 2026-03-17 09:00


펫 플랫폼 바잇미가 2025년 연간 거래액(GMV) 220억 원을 기록하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 7억 원을 달성하며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최근 펫커머스 시장은 경쟁 심화와 마케팅 비용 증가로 외형 성장 대비 수익성 확보가 쉽지 않은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시장 상황 속에서 바잇미는 단순 거래 확대보다 브랜드 경쟁력과 운영 효율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바잇미의 일본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00% 성장하며 가파른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는 브랜드 경쟁력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유효하게 작동할 수 있음을 보여준 성과로 평가된다. 회사는 일본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내 브랜드 영향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바잇미는 일반적인 유통형 커머스와 달리 브랜드 사업과 플랫폼 사업을 함께 운영하는 구조를 바탕으로 차별화를 이어가고 있다.

소비자가 단순 검색을 통해 상품을 비교하는 방식이 아니라 브랜드와 콘텐츠를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탐색하고 소비하는 브라우징 중심 커머스 환경을 구축해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격 경쟁 중심의 유통 플랫폼과는 다른 브랜드 가치 기반의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강화해가고 있다는 게 바잇미 측의 설명이다. 바잇미는 올해 수익성을 더욱 끌어올리며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 달성에 도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