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이 비과세배당 재원을 확충해 주주환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알테오젠은 16일 공시를 통해 오는 31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자본준비금 800억 원의 이익잉여금 전입, 2인의 사외이사 신규 선임, 감사위원회 설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월 이사회에서 결의한 200억 원 규모의 비과세배당도 이번 주주총회에서 의결받을 예정이다.
이번 800억원 전입은 지속적인 주주환원 재원 확충 계획의 일환이다. 알테오젠은 2022년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해 500억 원의 비과세배당 재원을 확보한 바 있다. 지난 이사회에서 결의한 200억 원 규모의 비과세배당은 해당 재원을 활용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주총에서 자본준비금 800억 원의 이익잉여금 전입 안건이 의결될 경우, 이번 배당에 사용되는 200억 원을 제외하고 총 1,100억 원의 비과세배당 재원을 확보하게 된다.
주주환원 강화 외에도 의사결정구조도 고도화 할 예정이다. 이사회 과반수를 사외이사(사외이사 4인, 사내이사 3인)로 구성할 수 있도록 사외이사 수를 확대하고 감사위원회를 설치해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전태연 대표이사는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800억 원 규모의 비과세배당 재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것은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사외이사 확대와 감사위원회 설치 등으로 거버넌스를 한층 고도화해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을 위한 준비도 지속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정책을 포함한 ESG 역량 강화는 관련 지표를 중시하는 중장기 투자자 기반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테오젠은 3월 31일 오전 9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1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