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가전 원격진단, 'AI 트러스트 마크' 획득

입력 2026-03-16 09:55


삼성전자는 '가전제품 원격진단' 서비스가 글로벌 인증기관 '넴코'가 주관하는 'AI 트러스트 마크'를 국내 최초로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전제품 원격진단 서비스는 제품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AI의 분석을 토대로 전문 상담사가 진단과 상담을 제공한다.

현재 삼성전자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가전제품 원격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넴코의 AI 트러스트 마크는 AI 시스템의 데이터 거버넌스, 정보의 투명성·정확도, 사이버 보안 등 국제 윤리 가이드라인과 안전 표준 준수 여부를 검증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증으로 가전제품 원격진단 서비스는 개인정보 보호와 서비스 신뢰성 확보를 위한 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가전제품 원격진단 서비스는 ISO·IEC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AI 제품의 소프트웨어 품질과 인공지능경영시스템을 심사하는 한국표준협회의 'AI+ 인증'도 취득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기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주요 가전 품목에서 총 17개의 국내 최다 AI+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삼성전자 AI 가전의 기술력뿐만 아니라 윤리적 책임감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