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맵, '초정밀 버스 위치' 제공…"BTS 공연 대응"

입력 2026-03-16 09:55


카카오맵이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의 컴백 공연을 앞두고 서울시와 협업해 비상 대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날부터 일주일간 카카오맵은 서울시 시내버스 420여 개 노선에 초정밀 버스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시 초정밀 버스 서비스는 파일럿(시범 운영) 형태로 운영되며, 공항버스와 마을버스를 제외한 주요 시내버스 노선에 적용된다.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공연이 열리는 21일 광화문 광장 일대에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파일럿은 시민 이동 편의와 안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공연 당일 이용자들은 카카오맵에서 공연장 인근 도로 통제 구간과 혼잡 구역, 임시화장실, 현장진료소를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맵과 서울시 교통실 미래첨단교통과는 약 2년간 구축해 온 초정밀 버스 데이터 생산·검증 체계를 올해 하반기 정식 도입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창민 카카오 맵사업개발팀 리더는 "이번 파일럿을 통해 초정밀 교통 데이터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도시 교통 정보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