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지난주 급등한 채 마감하더니 또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제 유가의 기준점인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이 한국 시간 16일 오전 8시45분 현재 배럴당 104.70달러로 직전 거래일인 13일 종가보다 1.5% 올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같은 시간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1.2% 오른 99.88달러를 나타냈다. 오전 7시께에는 102.44달러까지 치솟았는데 이후 상승 폭을 일부 되돌렸다.
앞서 WTI 선물 종가는 114달러를 기록했다. WTI가 종가 기준 100달러를 넘은 것은 2022년 7월 이후 처음이었다.
뉴욕 증시 주요 지수 선물은 강세다.
한국 시간 오전 8시45분 현재 다우존스산업평균(+0.1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0.12%), 나스닥100(+0.11%) 지수 선물이 전장 대비 소폭 올랐다.
글로벌 원유 수송 관문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 이란에 맞서 미국은 13일(현지시간) 이란의 대표 원유 수출 거점인 하르그섬의 모든 군사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 일본, 한국, 프랑스, 영국 등 5개국에 호르무즈 해협 통과 유조선을 호위할 군함을 보내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