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이란 전쟁보다 미국 투자자들 사이에 술렁이게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바로 환매에 시달려 왔던 사모 대출 펀드들이 더는 고객에게 내줄 돈이 없다고 선언했는데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벌써부터 AI 버블 붕과와 제2 금융위기의 도화선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모두들 궁금해 하실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지난주 금요일 진단해 드린 대로 종전 3가지 시나리오 중 미국이 카르고를 공격하지 않았습니까?
- 트럼프, 종전 3가지 시나리오 중 마지막안 선택
- 지상전으로 이란내 친트럼프 정부 수립 시나리오
- 특수부대로 이란 핵심 농축 우라늄 제거 시나리오
- 페르시아만 북부 카르그(하르그)섬 점령 시나리오
- 카르그, 이란 원유 수출의 90% 정제시설 집중
- 카르그섬 장악, 트럼프 종전 명분 얻을 수 있어
- 이란 기득권층, 돈 줄 빼앗길 수 있어 적극 반발
- 美·이란戰과 국제유가, 이번주가 최대 고비될 듯
Q. 미국이 카르고섬을 점령하기 위한 최대 화력을 부었습니다만 미국 증시는 이란 전쟁보다 사모 매출 부실에 더 주목하지 읺았습니까?
- 미국과 이란 간 전쟁, 9부 능선 지난 모습
- 국제 금값, 장중 한때 5000달러선 붕괴 위협
- 주식 투자자, 전쟁 이후를 감안한 포트폴리오
- 하지만 사모대출 펀드, “고객에 내줄 돈 없다”
- 현금 고갈설 나돌던 트리플B, 환매 제한 결정
- MFS의 담보 설정 의혹, 제도권으로 확산 조짐
- 美 증시, 전쟁보다 사모대출 펀드 부실에 관심
- SREIT 사태·금융위기·AI거품 붕괴 동시 우려
Q. 경제공부부터 하고 가지요. 최근에 확산되고 있는 사모 대출 펀드는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말씀해 주시지요.
-대출, 은행 아니라 사모펀드와 자산운용사 제공
- DL(direct lending), ABF(asset backed finance)
- DL(직접 대출), 실적 악화 때 대출 회수 불가능
- ABF(자산기반 금융), 대출 회수가 용이한 이점
- ABF, 특정자산과 집합자산(pool of asset) 담보
- 이용자 도덕적 해이, 동일 담보를 다수에게 제공
- 운용사, 고수익 목적으로 AI 기업 등에 장기대출
- 대출운용 기간과 mismatch, 환매 제한으로 대처
Q. 누가 보더라도 문제가 많은 사모 대출 펀드가 지금에 사태에 이르기까지 규제를 받지 않은 데는 왜 그렇습니까?
- 제2 서브프라임과 리먼 방지, 도드-프랭크법
- prop trading 규제, 각종 펀드 증거금 대폭 확대
- ‘볼커 룰’ 강화, 레버리지 비율 5배 이내로 축소
- 공시의무 강화, 고객에게는 ‘모든 것 공개’ 원칙
- 바젤 Ⅲ 협정, 그 틈을 타서 사모 대출 활성화
- 과다 사모 대출, 바이든 정부부터 부실화 징후
- 작년 10월 Tricolor Holding부터 위기 우려로
- 올해 2월 BDC와 OBDC, 3월 트리플 B로 악화
Q.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작년 5월로 기억되는데요. 이번처럼 투자자가 내 돈을 받지 못하면 얼마나 불안한지 보여주는 사태가 있었지 않았습니까?
- SREIT, 스타우드 캐피탈 세계 최대 부동산 펀드
- 그룹 전체 기준, 상업용 투자 손실 1300조 원 달해
- 코로나 종료 직후부터 펀드런에 시달려, 환매 제한
- SREIT, 환매 제한 조치를 안 했으면 마진콜 발생
- 투자자 월별 자산 회수, 환매 요구액의 2%로 제한
- 그럼에도 2023년에만 30억 달러 환매, 현금 고갈
- SREIT “조만간 금리 내리니 기다려달라” 호소
Q. 2년 전 사태를 보면 지금과 너무나 똑같은데요. 투자자들이 불안한 것은 리먼 사태 전개 과정을 보면 지금이 어떤 상황인지 알 수가 있지 않습니까?
- 창립자 배리 스턴리히트, 레버리지 투자로 돈 벌어
- 레버리지, 부동산 ‘배리 스턴리히트’ vs 주식 ‘빌 황’
- 빌 황의 아케고스 캐피탈, 13조원 손실 나며 결국 파산
- 부동산 레버리지 투자, 기준금리 인상에 가장 취약
- 2022년 연준의 금리인상 후 리스케줄링 비용 3배 상승
- RS 비용 급증, ‘monthly cost-benefit vicious cycle’
- 고객의 환매 요구 리스케줄링으로 불가능, 구제금융?
- 정책당국, 구제금융 지급 거절할 때는 금융위기 발생
Q. 더 우려되는 것은 사모펀드 대출 부실이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하는데요. 왜 이런 시각이 대두되는 겁니까?
- 2024년, 세계 상업용 부동산 시장 최악의 해
- 세계 상업용 부동산 가격, 최고점 대비 21% 폭락
- 美 상업용 부동산 가격 ?25%…갈수록 낙폭 확대
- 美 상업용 부동산 투자만기, 2024년부터 집중 상환
- 2026년까지 2조 달러, 2024년 9290억 달러 만기
- loss cut 시장 경쟁…상업 부동산 가격 간 악순환
- 금리인하 지연, 마진콜→디레버리지→UDL에 진입
- 사모대출 펀드, 이란전으로 연준의 금리인하 지연
Q. 최근 사모대출 펀드가 환매 요구에 따라 펀드런에 시달림에 따라 가장 우려되는 것은 제2 리먼 사태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이지 않습니까?
- 리먼 사태, 패니메와 프레디맥의 공적 주택기금
- 버냉키, 헬리콥터 벤 방식의 유동성 공급으로 극복
- 글로벌 IB의 레버리지, 도드-프랭크법으로 제한
- 2023년 3월 SVB 뱅크런, 이례적으로 조기 파산조치
- 유동성 위기가 시스템 위기로, 조기 차단 중요
- 구제금융보다 예금자 보호, 신뢰 회복에 우선순위
- SREIT 파산은 해당 고객의 자기 책임 원칙에 맡겨
- 최근 사모대출 펀드 사태, 어떤 식으로 해결하나?
Q.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했던 우리 투자자들이 2년 전 SREIT 사태 후유증이 아직도 지속되고 있는데요. 최근 사모대출 사태로 우리 투자자의 영향은 없습니까?
- 韓 증권사의 해외 부동산 투자, 스타우드와 겹쳐
- 브라질·홍콩·프랑스·독일·미국 투자 손실 발생
- 중후순위로 밀려 투자 원금 손실, 평균 50% 넘어
- 조금만 기다려달라 식 국내 증권사, 결국 대손충당
- 해외 부동산 투자자 "무슨 소리?", 민원 발생 급증
- 안이한 대응, 만기 도래하면서 손실 규모 더 커져
- 각종 펀드 손실을 보상해 주는 윤석열 정부 문제
- 이재명 정부, 사모 부실 사태 선제적인 대응 필요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