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십센치가 지난 14일 싱가포르 공연의 완성도가 미흡했다며 전액 환불을 결정했다.
십센치는 "싱가포르 공연을 기다려주시고 현장을 찾아주신 모든 팬 여러분께 최상의 컨디션으로 완성도 있는 무대를 보여드리지 못한 점을 깊이 사과드린다"며 15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밝히고 전액 환불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아시아 투어에 나선 십센치는 지난 1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태국 방콕, 싱가포르, 대만 타이베이, 일본 도쿄 등지를 돌며 공연을 열고 있다.
지난 14일 싱가포르 공연을 앞두고 십센치는 갑작스러운 목 컨디션 저하로 현지 의료진의 진료를 받았다. 십센치의 의지가 강해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됐지만, 무대의 완성도 등을 이유로 이같이 결정했다.
소속사 씨에이엠위더스는 "당사는 이후에도 의료진과 함께 아티스트의 컨디션을 면밀히 확인하며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