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인도네시아와 커피를 비롯한 농산물 및 화훼 분야 협력 확대에 나섰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주한인도네시아 무역진흥센터(ITPC Busan)와 커피 등 농산물 및 원예 분야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1월 체결한 ‘글로벌 커피 생두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MOU)’ 이후 커피 분야를 넘어 양국 간 농산물과 원예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한철희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후소도 쿤쪼로 약티 주한인도네시아 무역진흥센터 소장, 아딧야 아지 누그라하 주한인도네시아 대사관 이등서기관을 비롯해 유신호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운영본부장과 전시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커피 생두 유통 협력 업무협약’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와 관련해 인도네시아 화훼 관련 업체의 전시 참여와 화훼작물 교류 등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특히 박람회 참가 홍보 지원과 화훼 관련 기업 발굴 및 참가 유치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고양국제꽃박람회의 B2B 프로그램 참여가 인도네시아 화훼 기업의 비즈니스 교류와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관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인도네시아와의 화훼 및 농업 분야 교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고양국제꽃박람회를 계기로 국제 협력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