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사이버캡 생산 진전과 일론 머스크의 xAI 관련 이슈에도 불구하고 투자심리 위축 속에 3% 넘게 하락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는 전장보다 3.14% 하락한 395.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테슬라는 장중 내내 약세 흐름을 이어간 끝에 3.14% 하락 마감했다.
시간대별 주가 흐름에서도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모습이 확인됐다.
또 최근 몇 년 만에 공개한 테슬라의 무인차량 '사이버캡'은 지난달 텍사스 오스틴 공장에서 처음으로 생산라인을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이버캡의 흥행 여부는 테슬라가 전기차 업체를 넘어 로봇 중심 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을지를 가늠하는 핵심 시험대로 평가된다.
다만 시장 일각에서는 기대와 함께 현실적 우려도 제기됐다.
모간스탠리는 운전대가 없는 차량에 소비자들이 적응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보며 단기 상승 동력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짚었다.
한편 일론 머스크는 xAI에 대한 20억달러 투자금을 스페이스X 지분으로 전환하는 계획과 관련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 회의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날 시장은 개별 호재보다 사이버캡 상용화 불확실성과 투자심리 위축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 핵심 포인트
- 테슬라는 사이버캡 생산 진전과 xAI 관련 이슈에도 불구하고 투심 위축 속에 3.14% 하락 마감함.
- 사이버캡은 지난달 텍사스 오스틴 공장에서 처음 생산라인을 통과하며 상용화 기대를 키웠음.
- 다만 운전대 없는 차량에 대한 소비자 적응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단기 상승 동력을 눌렀음.
- 시장은 개별 호재보다 사이버캡 상용화 불확실성과 전반적인 투자심리 악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 모습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