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마녀의 날'을 맞은 12일 코스피가 장초반 1%대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3.17포인트(-0.95%) 내린 5,556.78다.
이란 전쟁이 12일째 이어지며 중동 정세 불확실성이 지속되자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영향으로 분석된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역대 최대 규모의 전략 비축유 방출 계획을 내놨지만,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공급 차질 우려에 국제 유가가 상승했고 간밤에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655억원 순매수에 나서면서 물량을 받아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61억원, 892억원 순매도에 나서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세인 가운데 방산주가 상승세다. 삼성전자(-1.16%), SK하이닉스(-1.26%), 삼성전자우(-1.3%) 등은 내리고 있지만 한화시스템(0.81%), LIG넥스원(1.35%) 등이 상승 중이다. 이 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1.35%), 한화에어로스페이스(1.99%), 두산에너빌리티(2.08%) 등도 상승세다.
국가 유가가 다시 반등하면서 정유주도 강세다. 중앙에너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8.65% 오른 3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흥구석유(8.43%), 대성에너지(5.12%) 등도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포인트(0.03%) 오른 1,137.13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홀로 2,056억원 순매수에 나서면서 상승 전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1% 내외 등락을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