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텍사스대 MBA 학생에 양자기술 산업활용 전략 공유

입력 2026-03-11 09:39
AI·클라우드 선도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염동훈)가 미국 텍사스대 오스틴(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이하 UT) 맥콤스(McCombs) 경영대학원(MBA) 재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양자 기술의 산업적 활용과 기업 전략을 공유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10일 과천 메가존산학연센터에서 UT 맥콤스 MBA 재학생 33명과 지도 교수 및 학교 관계자 등 총 37명의 방문을 받고 ‘Quantum & Cloud Strategy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UT 맥콤스 MBA의 글로벌 현장 학습 프로그램 ‘Global Connections’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10월 UT 학부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양자컴퓨팅 체험 프로그램 ‘Quantum & Cloud Experience Day’에 이은 두 번째 공식 방문 행사다.

학부생 대상 프로그램이 기초 이론과 체험 중심이었다면, 이번 MBA 학생 방문은 경영·비즈니스 리더의 관점에서 양자 기술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과 기업의 전략적 대응 방안이 다뤄졌다.

이날 메가존클라우드는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아이온큐(IonQ)의 신약 및 신소재 개발을 위한 니켈 촉매 반응 시뮬레이션, 엑슨모빌(ExxonMobil)의 액화천연가스(LNG) 유통망 효율화를 위한 최적 경로 탐색, JP모건(JPMorgan)과 도시바(Toshiba) 등 글로벌 산업 현장에서의 다양한 양자 기술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제약, 에너지, 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업들이 실제 비즈니스 문제 해결을 위해 양자 기술을 어떻게 실험·검증하고 있는지 최신 동향을 설명했다.

발표를 맡은 메가존클라우드 Quantum Innovation Laboratory 소속 필립 코넬리우스 글로버(Philip Cornelius Glover) 연구원은 해상 에너지 물류 분야의 최적 경로 탐색 사례를 소개하며 “해상 운송은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아 기존 방식으로는 효율적인 경로를 찾는 데 한계가 있지만 양자 최적화 형식으로 변환하면 최적의 운송 경로를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다”며 “이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는 사례”라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 김동호 CQO(Chief Quantum Officer)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학생들이 양자컴퓨팅을 실제 산업 전략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며 “메가존클라우드는 양자 기술이 비즈니스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글로벌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UT 맥콤스 MBA 우루즈 칸(Urooj Kahn) 교수는 “MBA 과정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배운 개념들을 글로벌 기업들이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어떻게 사업 전략으로 적용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유익한 과정이었다””며 “메가존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이런 협력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차세대 비즈니스 리더를 준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2000여 명의 클라우드 및 AI 기술 전문가를 보유한 AI·클라우드 네이티브 선도 기업으로, 국내외 8000여 고객사들의 디지털 전환(DX) 파트너다.

글로벌 및 국내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200여 개 ISV 파트너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AI·보안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Transform, Tomorrow, Together’라는 비전 아래, 기술과 데이터, 임직원들의 열정을 통해 고객의 미래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한국을 포함해 북미, 일본, 동남아, 오세아니아, 중동 등 10개국에 현지 법인을 운영하며 글로벌 파트너사로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