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시황] 금 선물 가격 상승...유가 86달러선 마감

입력 2026-03-11 06:41
● 핵심 포인트

- 금 선물 가격은 1.93% 상승하여 5200달러 선이며 은 선물은 5% 오른 88달러 후반대에서 거래됨.

- 유가는 미 에너지부 장관 게시글 및 이란 관련 보도 등으로 변동성이 컸으며, WTI는 8.4% 하락한 86달러 후반대, 브렌트유는 91달러 초반 움직임 보임.

- 라피단 에너지 그룹은 시장 낙관론이 우세하나 공급 중단 규모 파악에 어려움 겪음을 지적함.

- 트럼프 대통령 발언으로 유가 안정되었으나 결론 내리기에 이른 시점이라고 리포우 오일은 평가함.

- 최근 달러 인덱스는 97선에서 98선으로 상승했으며, 전문가들은 미국의 최대 산유국 지위와 달러 기반 원유 거래가 원인이라 분석함.

- JP모간은 유가와 달러 동반 상승 현상을 '페트로 달러' 현상으로 보고 있음.

- 유가 급등이 달러 수요 급증으로 이어지며 달러 가치 상승 압력을 가한다고 해석되나, 중동 분쟁 장기화로 인한 미국 소비자 부담 증가 가능성도 제기됨.

- 찰스 슈왑 등은 달러 강세가 단기적이며 에너지 가격 상승이 미국 GDP 성장률 저하시킬 가능성 경고함.

- 안전자산 선호 심리 및 인플레이션 우려 간의 갈등이 시장의 복잡한 상황을 형성함.

● 금 선물은 현재 1.93% 상승한 5200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고요. 은 선물은 5% 오른 88달러 후반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유가는 미 에너지부 장관 게시글 및 이란 관련 보도 등으로 변동성이 컸으며, WTI는 8.4% 하락한 86달러 후반대, 브렌트유는 91달러 초반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라피단 에너지 그룹은 현재 시장은 이 상황이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이며 결국 해협 통행이 복구될 거란 쪽에 베팅하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현재 시장에 낙관론이 많다며 대통령의 구두 개입으로 유가가 급락한 것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시장이 여전히 공급 중단 규모를 파악하는 데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리포우 오일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유가를 진정시키고 시장을 끌어올리기는 했지만 섣불리 결론을 내리기에는 이르다는 입장인데요. 이란이 대통령 발언에 어떻게 반응할지 그리고 향후 몇 시간 내에 석유 인프라를 공격할지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중동 전쟁의 불길 속에서 지금 미 달러화는 유가라는 하나의 요인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난 일주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터져나온 에너지 가격 폭등은 전 세계 물가와 성장 전망을 통째로 뒤흔들었습니다. 미국에서는 국채가격은 하락하는 반면 달러는 오히려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실제로 전쟁 발발 전까지만 하더라도 97선 중반에서 움직이던 달러인덱스는 지금 98선 후반까지 올라온 상태입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세계 최대 산유국인 점 그리고 국제원유 거래가 달러로 이뤄진다는 점이 달러 강세를 이끌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매뉴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는 현재 시장에서 통하는 거래는 몇 가지 뿐이라는 점을 시장이 빠르게 깨닫고 있다는 코멘트를 남기는데요. 그게 바로 유가와 달러라고 말합니다. 이 같은 분석은 옵션 시장을 통해서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옵션 시장을 봐도 이번 주 거래의 60%는 유로화보다 달러가 더 강해질 거란 전망에 베팅이 걸렸다고 하고요. 전쟁 전에는 유로화가 강세를 보일 거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분위기가 반전됐습니다. JP모간은 전쟁 이전에는 유가 오르면 달러는 약세를 보이는 음의 상관관계가 일반적이었다면 지금은 다르다고 분석합니다. 실제로 유가와 달러가 함께 상승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죠. 그래서 이제는 달러를 그냥 달러가 아니라 페트로 달러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생겼다고 하는데요. 원유 가격이 달러로 표시되고 글로벌 무역도 달러로 결제되며 해외 부채 역시 상당 부분 달러로 발행돼 있기 때문에 유가가 급등하면 달러 수요에도 직접적인 충격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기름값이 치솟으면 전 세계는 당장 기름값을 치르기 위해 또 빌린 돈을 갚기 위해서 평소보다 훨씬 많은 달러를 구매해야 하죠. 결국 유가 급등은 전 세계적인 달러 사재기를 불러오면서 달러의 몸값을 강제로 끌어올리는 충격파가 되고 있다는 해석인데요. 하지만 중동 분쟁이 장기화될 경우 상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유가 상승이 지속되면 휘발유 가격에 민감한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도 커지면서 소비와 성장률을 압박할 수 있기 때문이죠. 결국 이는 장기적으로 달러 강세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찰스 슈왑은 현재는 상대적 강세 흐름일 뿐 달러를 완전히 페트로 달러라고 보긴 어렵다며 에너지 가격 상승은 소비를 위축시켜 미국 GDP 성장률을 낮출 가능성이 있으며 전반적으로 긍정적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지적합니다. 결국 시장은 아주 묘한 상황에 빠져 있습니다. 보통 전쟁이 나면 안전한 국채로 돈이 몰려야 하는데 지금은 국채마저 팔아치우고 달러에 몰리고 있는데요. 안전자산으로 도피하려는 심리와 인플레이션 공포가 서로 충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