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병원 관절센터 문성철 원장이 세계 최대 규모의 정형외과 학술대회인 AAOS 2026(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 Annual Meeting에서 어깨 수술 기법에 대한 비교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문성철 원장은 지난 3월 5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AAOS 2026 글로벌 포스터 세션(Global Poster Session)에서 ‘이두근 건고정술의 두 가지 수술 기법에 대한 임상적·방사선학적 비교: 개방형 흉근하 건고정술과 관절경적 근위부 이두근 건고정술의 비교
(Clinical and Radiological Comparison of Two Techniques for Biceps Tenodesis: Open Subpectoral Biceps Tenodesis versus Arthroscopic Proximal Biceps Tenodesis)’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어깨 질환 치료에서 시행되는 이두근 건고정술(Biceps Tenodesis)의 대표적인 두 가지 수술 방법인 ▲개방형 흉근하 건고정술(Open Subpectoral Biceps Tenodesis)
▲관절경적 근위부 이두근 건고정술(Arthroscopic Proximal Biceps Tenodesis)을 비교해 임상적 결과와 방사선학적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연구를 통해 두 수술 기법의 치료 효과와 안정성을 비교함으로써 환자 상태에 맞는 수술 방법 선택에 도움이 되는 임상적 근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연구는 AAOS 학회에서 각 분야 우수 연구만을 선별해 발표하는 ‘글로벌 포스터 세션’에 채택돼 주목받았다.
해당 세션은 학술적 가치와 임상적 중요성이 높은 연구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한 세션당 최대 5편의 연구만 발표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문성철 원장은 “세계적인 정형외과 학회에서 연구 결과를 공유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연구가 어깨 질환 환자 치료에서 수술 방법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는 근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AAOS(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는 전 세계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참여하는 미국 대표 학회로, 매년 개최되는 Annual Meeting은 최신 연구와 수술 기법을 공유하는 세계적 학술 교류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