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뉴욕 증시가 전쟁 조기 종료 기대감에 힘입어 장 막판 극적인 V자 반등을 연출한 가운데, 반도체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프리마켓 약세를 딛고 장중 5% 넘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론)은 전장보다 5.14% 상승한 389.3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마이크론은 장 시작 전만 해도 공급망 이슈에 대한 우려로 하락 압력을 받았다.
엔비디아가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공급처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잠정 낙점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반도체 업황 자체를 바라보는 월가의 시각은 여전히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HSBC와 UBS 등 글로벌 주요 투자은행은 마이크론의 목표주가를 각각 500달러와 475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업황 기대를 재확인했다.
주가는 이 같은 평가에 힘입어 프리마켓 낙폭을 모두 만회했고, 이후 전쟁 종료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상승폭을 빠르게 키웠다.
● 핵심 포인트
- 뉴욕 증시가 전쟁 조기 종료 기대감에 V자 반등한 가운데, 9일(현지시간) 마이크론도 5.14% 상승 마감함.
- 장 시작 전에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HBM4 공급망 이슈로 하락 압력을 받았음.
- 다만 주요 투자은행인 HSBC와 UBS가 목표주가를 각각 500달러, 475달러로 올리며 반도체 업황 기대를 재확인함.
- 주가는 프리마켓 낙폭을 모두 만회한 뒤 상승폭을 키우며 389.32달러로 상승 전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