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시장변동성에서 드러난 퇴직연금 AI 성적표, 손실 방어력 원톱은 디셈버 ‘핀트’

입력 2026-03-09 17:16
급변동 국내증시 속 로보어드바이저의 손실 방어력에 대한 시장 관심 확대 핀트, 퇴직연금 알고리즘 운용사 중 손실방어력 가장 뛰어나 최대손실률 등 위험관리 지표에서 1위 기록
지난 3월 3일(화)을 시작으로, 국내증시는 중동 전쟁으로 인한 급등락이 반복되는 롤러코스터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틀 연속 역대급 하락치를 기록하며 공포감이 엄습했으나, 곧바로 급등세로 돌아섰다 다시 하락하는 등 극심한 변동성에 개인 투자자들은 갈피를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단기 조정 후의 반등 가능성과 고유가로 인한 장기 침체 우려가 동시에 제기되는 등 전문가들의 관측도 엇갈리고 있어, 투자자들의 전망에 대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국면에서는 수익률 뿐만 아니라 하락장에서 자산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방어했는지를 보여주는 위험관리 지표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장기 운용을 전제로 하는 퇴직연금의 경우 하락 구간에서의 손실 관리 능력이 장기 성과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장기 운용에서 피할 수 없는 시장 하락기의 대응 중요성을 생각한다면, 개인투자자가 직접 매매 타이밍을 판단하기보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산을 알아서 관리해주는 로보어드바이저의 자산배분 일임 전략으로 전환은 실질적인 해답이라 할 수 있다.

로보어드바이저는 자산군 간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하락장 손실을 최소화하고 시장 회복 시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는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장기 운용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지표인 ‘최대손실률(MDD, Maximum Drawdown)’은 하락장에서의 AI의 방어력을 입증하는 핵심 잣대로 활용된다. 코스콤 테스트베드 센터에 공시되는 최대손실률 지표는 공시기간 동안 자산이 고점 대비 가장 많이 하락했던 폭을 의미하며, 그 수치가 0에 가까운 마이너스(-) 값일수록 하락장에서도 자산을 안정적으로 지켜냈음을 뜻한다.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센터의 3월 5일자 공시(3월 4일 시장 종가 기준)에 따르면, 2년 이상 공시 및 실제 서비스 중인 퇴직연금 RA 알고리즘 가운데 디셈버앤컴퍼니의 핀트(fint)가 표준편차, 최대손실률, 보상비율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손실 방어력과 수익 가성비 측면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먼저 고점대비 최대 하락폭을 나타내는 최대손실률의 경우, 타 알고리즘들이 평균 -11%, 최대 -15% 이상의 깊은 낙폭을 기록하며 시장 충격에 노출된 반면, 디셈버의 핀트는 이 수치를 -7.34% 수준으로 억제하며 리스크 관리 능력을 입증했다. 이는 단순한 손실 기록이 아니라, 지금까지 시장이 하락하는 위기 상황에서 핀트의 AI엔진 ‘아이작(ISAAC)’이 자산 비중을 기민하게 조정하며 운용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투자금을 보호해 온 누적된 성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핀트는 수익 대비 위험의 효율성을 나타내는 '보상비율'에서도 4.74%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해, '적은 위험으로 알찬 수익'을 거두는 가성비 높은 운용 역량을 보여주었다.



투자자가 감수한 위험 대비 얻은 수익의 효율성을 측정하는 '보상비율'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핀트 알고리즘의 보상비율은 4.74%로 퇴직연금 알고리즘을 실제 서비스로 운용하는 회사 중 4% 이상을 차지한 유일한 회사로 확인된다. 이는 투자자가 1만큼의 위험을 감수할 때 얻는 수익의 가성비를 의미하며, 하락장에서도 자산을 안정적으로 지켜내며 수익 효율을 극대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수익률의 변동성을 나타내는 표준편차 지표에서도 핀트는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17개사의 알고리즘의 표준편차가 평균 0.1을 기록한 가운데, 핀트의 표준편차는 0.066으로 퇴직연금 알고리즘 서비스 실운용 회사 중 1위를 차지했다. 표준편차는 수치가 낮을수록 시장 상황에 따른 계좌 수익의 흔들림이 적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최근의 변동성 장세를 포함해 꾸준히 핀트가 급격한 변동 없이 안정적인 자산 운용을 지속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지표다.



디셈버앤컴퍼니 관계자는 “퇴직연금은 단기 수익에 일희일비하기 보다 장기간 안정적으로 자산을 성장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라며 “핀트의 퇴직연금 관리는 급격한 하락 국면에서도 깨지지 않는 항아리처럼 투자 원칙을 고수하며 포트폴리오 변동성을 안정적으로 지켜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